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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다당 정치 바람직…‘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진 않아”
입력 2023.01.04 (11:09) 수정 2023.01.04 (11:13)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다당 정치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다당,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시스템이 바람직하단 말씀은 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전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건 제가 전에 ‘정치교체’를 말씀드릴 때도 비례대표 강화라는 표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당내 의견 수렴 중인 과정이라 제 개인적 의견이라도 지금 쉽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1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한 방탄 국회 프레임을 해소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소환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뭘 방탄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히 어느 날 출석할 것인가’, ‘개인 차원에서 사법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이미 기존에 답한 게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한 차례 불응한 이 대표는 오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검찰에 출석해 직접 혐의를 소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다당,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시스템이 바람직하단 말씀은 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전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건 제가 전에 ‘정치교체’를 말씀드릴 때도 비례대표 강화라는 표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당내 의견 수렴 중인 과정이라 제 개인적 의견이라도 지금 쉽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1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한 방탄 국회 프레임을 해소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소환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뭘 방탄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히 어느 날 출석할 것인가’, ‘개인 차원에서 사법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이미 기존에 답한 게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한 차례 불응한 이 대표는 오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검찰에 출석해 직접 혐의를 소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재명 “다당 정치 바람직…‘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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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4 11:09:48
- 수정2023-01-04 11:13:5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다당 정치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다당,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시스템이 바람직하단 말씀은 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전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건 제가 전에 ‘정치교체’를 말씀드릴 때도 비례대표 강화라는 표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당내 의견 수렴 중인 과정이라 제 개인적 의견이라도 지금 쉽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1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한 방탄 국회 프레임을 해소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소환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뭘 방탄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히 어느 날 출석할 것인가’, ‘개인 차원에서 사법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이미 기존에 답한 게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한 차례 불응한 이 대표는 오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검찰에 출석해 직접 혐의를 소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 도중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전 다당,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시스템이 바람직하단 말씀은 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전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건 제가 전에 ‘정치교체’를 말씀드릴 때도 비례대표 강화라는 표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당내 의견 수렴 중인 과정이라 제 개인적 의견이라도 지금 쉽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1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한 방탄 국회 프레임을 해소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소환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뭘 방탄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히 어느 날 출석할 것인가’, ‘개인 차원에서 사법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이미 기존에 답한 게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한 차례 불응한 이 대표는 오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검찰에 출석해 직접 혐의를 소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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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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