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의 사나이’ 조성원, 팀 승리 이끌어

입력 2004.11.09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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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가 지난해 우승팀의 면모를 되찾고 있습니다.
4쿼터의 사나이 조성원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의 고비마다 터지는 3점포.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어시스트.
KCC의 조성원은 역시 4쿼터의 사나이였습니다.
조성원은 승부처인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넣으며 문경은의 3점포를 앞세운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KCC는 승부사 조성원의 활약과 선수 전원이 공격에 가담하는 이른바 토털마스켓을 펼쳐 이상민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자랜드를 85:8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성원(KCC): 모르겠어요, 재미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쏘면 우리 편이 잡을 수 있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니까 들어가는 것 같아요.
⊙신선우(KCC 감독): 지금 1승은 저희가 2승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고 상당히 값진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경기는 심판의 진행 미숙으로 여러 차례 경기의 흐름이 끊겼습니다.
2쿼터 종반에는 선수들이 연속으로 넘어지고 접전이 펼쳐졌던 4쿼터에는 하프라인 바이레이션을 놓치는 등 여러 차례 실수를 범했습니다.
한편 전자랜드의 신인 김도수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 얼굴상해보험에 가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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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쿼터의 사나이’ 조성원, 팀 승리 이끌어
    • 입력 2004-11-09 21:47:5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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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가 지난해 우승팀의 면모를 되찾고 있습니다. 4쿼터의 사나이 조성원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의 고비마다 터지는 3점포.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감각적인 어시스트. KCC의 조성원은 역시 4쿼터의 사나이였습니다. 조성원은 승부처인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넣으며 문경은의 3점포를 앞세운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KCC는 승부사 조성원의 활약과 선수 전원이 공격에 가담하는 이른바 토털마스켓을 펼쳐 이상민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자랜드를 85:8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성원(KCC): 모르겠어요, 재미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쏘면 우리 편이 잡을 수 있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니까 들어가는 것 같아요. ⊙신선우(KCC 감독): 지금 1승은 저희가 2승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고 상당히 값진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늘 경기는 심판의 진행 미숙으로 여러 차례 경기의 흐름이 끊겼습니다. 2쿼터 종반에는 선수들이 연속으로 넘어지고 접전이 펼쳐졌던 4쿼터에는 하프라인 바이레이션을 놓치는 등 여러 차례 실수를 범했습니다. 한편 전자랜드의 신인 김도수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 얼굴상해보험에 가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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