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몰디브戰서 재도약 다짐
입력 2004.11.11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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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7일 몰디브와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됐습니다.
해외파 선수로는 유일하게 일찍 합류한 송종국으로서는 이번 몰디브전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이유인지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모인 축구 대표팀.
몰디브전 중요성에 대해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만큼 선수들의 필승의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해외파로 유일하게 일찍 합류한 송종국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세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 때문에 조기 합류가 가능했던 송종국에게는 이번 몰디브전이 두 배, 세 배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공통의 목표와 함께 남모르게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을 털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속팀 감독과의 갈등으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황태자로 통한 히딩크 때와는 달리 본프레레 감독에게는 아직 확실한 눈도장도 찍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최종예선 진출 이후 불어닥칠 세대교체에 자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송종국은 이번 몰디브전을 축구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을 각오입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수비수): 먼저 제 자신한테 많이 그동안 채찍질을 많이 했어요.
좀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그리고 월드컵 때 같은 그런 모습들, 경기력들, 큰 기쁨 드릴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기자: 시원한 승전보를 계기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두 마리 토끼사냥에 나선 송종국, 몰디브전을 준비하는 송종국의 눈빛이 매서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해외파 선수로는 유일하게 일찍 합류한 송종국으로서는 이번 몰디브전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이유인지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모인 축구 대표팀.
몰디브전 중요성에 대해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만큼 선수들의 필승의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해외파로 유일하게 일찍 합류한 송종국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세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 때문에 조기 합류가 가능했던 송종국에게는 이번 몰디브전이 두 배, 세 배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공통의 목표와 함께 남모르게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을 털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속팀 감독과의 갈등으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황태자로 통한 히딩크 때와는 달리 본프레레 감독에게는 아직 확실한 눈도장도 찍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최종예선 진출 이후 불어닥칠 세대교체에 자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송종국은 이번 몰디브전을 축구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을 각오입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수비수): 먼저 제 자신한테 많이 그동안 채찍질을 많이 했어요.
좀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그리고 월드컵 때 같은 그런 모습들, 경기력들, 큰 기쁨 드릴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기자: 시원한 승전보를 계기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두 마리 토끼사냥에 나선 송종국, 몰디브전을 준비하는 송종국의 눈빛이 매서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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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국, 몰디브戰서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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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11 21:48:59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11/20041111/657517.jpg)
⊙앵커: 오는 17일 몰디브와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됐습니다.
해외파 선수로는 유일하게 일찍 합류한 송종국으로서는 이번 몰디브전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이유인지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모인 축구 대표팀.
몰디브전 중요성에 대해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만큼 선수들의 필승의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해외파로 유일하게 일찍 합류한 송종국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세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 때문에 조기 합류가 가능했던 송종국에게는 이번 몰디브전이 두 배, 세 배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공통의 목표와 함께 남모르게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을 털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속팀 감독과의 갈등으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황태자로 통한 히딩크 때와는 달리 본프레레 감독에게는 아직 확실한 눈도장도 찍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최종예선 진출 이후 불어닥칠 세대교체에 자신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송종국은 이번 몰디브전을 축구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을 각오입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수비수): 먼저 제 자신한테 많이 그동안 채찍질을 많이 했어요.
좀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그리고 월드컵 때 같은 그런 모습들, 경기력들, 큰 기쁨 드릴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기자: 시원한 승전보를 계기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두 마리 토끼사냥에 나선 송종국, 몰디브전을 준비하는 송종국의 눈빛이 매서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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