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리우·캄포스, 그라운드여 안녕! 外 2건

입력 2004.11.11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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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0년대 초반 남미축구 최고의 스타였던 브라질의 호마리우와 멕시코의 캄포스가 함께 은퇴경기를 펼치며 팬들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94년 미국 월드컵 때 5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 호마리우.
같은 대회에서 화려한 패션감각을 선보인 멕시코의 전 골키퍼 캄포스.
추억의 두 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38살의 두 노장 스타가 동반 은퇴경기를 치렀습니다.
호마리우는 두 골을 넣는 노익장을 과시, 캄포스는 공격수로 깜짝 변신.
두 선수는 5만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전반 42분, 2부리그팀 테네레페에 선취골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레알 마드리드.
그러나 아르헨티나 출신의 솔라리가 호화군단의 위용을 되살립니다.
전반 43분과 연장 후반 19분에 터진 두 번의 환상적인 프리킥.
솔라리의 황금왼발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역전승하며 간신히 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샤라포바의 어깨부상 원인은 테니스공 때문일까.
최근 러시아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가 국제대회 공인구가 너무 무거워 어깨를 다쳤다며 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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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마리우·캄포스, 그라운드여 안녕! 外 2건
    • 입력 2004-11-11 21:55:3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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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0년대 초반 남미축구 최고의 스타였던 브라질의 호마리우와 멕시코의 캄포스가 함께 은퇴경기를 펼치며 팬들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94년 미국 월드컵 때 5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 호마리우. 같은 대회에서 화려한 패션감각을 선보인 멕시코의 전 골키퍼 캄포스. 추억의 두 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38살의 두 노장 스타가 동반 은퇴경기를 치렀습니다. 호마리우는 두 골을 넣는 노익장을 과시, 캄포스는 공격수로 깜짝 변신. 두 선수는 5만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전반 42분, 2부리그팀 테네레페에 선취골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긴 레알 마드리드. 그러나 아르헨티나 출신의 솔라리가 호화군단의 위용을 되살립니다. 전반 43분과 연장 후반 19분에 터진 두 번의 환상적인 프리킥. 솔라리의 황금왼발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역전승하며 간신히 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샤라포바의 어깨부상 원인은 테니스공 때문일까. 최근 러시아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가 국제대회 공인구가 너무 무거워 어깨를 다쳤다며 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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