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시민들 알뜰 겨울 채비

입력 2004.11.1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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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당장 옷부터 두껍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민들의 겨울채비 현장을 심연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갑작스런 찬바람이 겨울을 재촉합니다.
시민들의 두터운 옷차림에서 벌써 겨울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은실(부천시 범박동): 옷 겹겹이 껴입고 목도리하고 장갑 끼고...
⊙기자: 그랬는데 어땠어요, 아침에?
⊙최은실(부천시 범박동): 그래도 추워요.
⊙김혜진(서울시 장안동): 날이 추워서 계속 떨고 왔어요.
⊙기자: 농산물도매시장에는 김장용 채소가 잇따라 실려옵니다.
겨울이 바짝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도 본격적인 겨울채비에 나섰습니다.
일찌감치 김장준비에 나선 주부들도 눈에 띕니다.
⊙조순옥(서울시 성산동): 조금 절약해야 되니까 약간 줄여야죠.
10포기 정도, 전에는 30포기 했거든요.
그러니까 한 20포기 정도.
⊙이동호(농수산물시장 상인): 경기가 안 좋잖아요.
손님들이 오셔서 돈을 잘 안 쓰세요.
⊙기자: 가정에서도 겨울준비가 한창입니다.
문풍지로 난방비를 줄이려는 알뜰 겨울나기가 돋보입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추위에 시민들의 겨울채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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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뚝! 시민들 알뜰 겨울 채비
    • 입력 2004-11-12 21:20: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내일은 당장 옷부터 두껍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민들의 겨울채비 현장을 심연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갑작스런 찬바람이 겨울을 재촉합니다. 시민들의 두터운 옷차림에서 벌써 겨울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은실(부천시 범박동): 옷 겹겹이 껴입고 목도리하고 장갑 끼고... ⊙기자: 그랬는데 어땠어요, 아침에? ⊙최은실(부천시 범박동): 그래도 추워요. ⊙김혜진(서울시 장안동): 날이 추워서 계속 떨고 왔어요. ⊙기자: 농산물도매시장에는 김장용 채소가 잇따라 실려옵니다. 겨울이 바짝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도 본격적인 겨울채비에 나섰습니다. 일찌감치 김장준비에 나선 주부들도 눈에 띕니다. ⊙조순옥(서울시 성산동): 조금 절약해야 되니까 약간 줄여야죠. 10포기 정도, 전에는 30포기 했거든요. 그러니까 한 20포기 정도. ⊙이동호(농수산물시장 상인): 경기가 안 좋잖아요. 손님들이 오셔서 돈을 잘 안 쓰세요. ⊙기자: 가정에서도 겨울준비가 한창입니다. 문풍지로 난방비를 줄이려는 알뜰 겨울나기가 돋보입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추위에 시민들의 겨울채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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