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기업 애국심이 성장 동력”

입력 2004.11.18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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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브라질에서 우리 기업의 애국심과 국적의식이 경제성장의 밑거름이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지에서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켜온 가장 중요한 동력으로 우리 기업의 애국심과 국적의식을 뽑았습니다.
한국 기업은 성공한 이익을 모두 한국에 다시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오늘까지 우리 경제를 성공시켜 온 것은 우리 한국기업의 이와 같은 애국심입니다.
한국기업의 확실한 국적이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특히 한국기업은 이익으로 금을 사서 감추거나 비밀계좌를 두지도 않았고 전부 국내 기업활동에 썼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국기업도 독재시절에는 권력과 결탁해 특혜를 받고 권력의 힘으로 노동자를 탄압하기도 했지만 그런 애국심과 국적의식 때문에 우리 기업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서는 한국기업들은 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한 최근 경험을 갖고 있다며 기업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양국간 경제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기회는 서로가 접근을 희망하고 있는 바로 지금입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한국 일류상품전시회를 직접 찾아 기업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부터는 남미 마지막 순방국인 칠레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상파울로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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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대통령, “기업 애국심이 성장 동력”
    • 입력 2004-11-18 21:02:3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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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브라질에서 우리 기업의 애국심과 국적의식이 경제성장의 밑거름이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지에서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켜온 가장 중요한 동력으로 우리 기업의 애국심과 국적의식을 뽑았습니다. 한국 기업은 성공한 이익을 모두 한국에 다시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오늘까지 우리 경제를 성공시켜 온 것은 우리 한국기업의 이와 같은 애국심입니다. 한국기업의 확실한 국적이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특히 한국기업은 이익으로 금을 사서 감추거나 비밀계좌를 두지도 않았고 전부 국내 기업활동에 썼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국기업도 독재시절에는 권력과 결탁해 특혜를 받고 권력의 힘으로 노동자를 탄압하기도 했지만 그런 애국심과 국적의식 때문에 우리 기업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서는 한국기업들은 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한 최근 경험을 갖고 있다며 기업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양국간 경제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기회는 서로가 접근을 희망하고 있는 바로 지금입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한국 일류상품전시회를 직접 찾아 기업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부터는 남미 마지막 순방국인 칠레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상파울로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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