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눈…강원산간 대설주의보 예상

입력 2004.11.26 (07:57) 수정 2004.1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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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지역에 따라서 비가 눈으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춘천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이영일 기자!
⊙기자: 네, 이영일입니다.
⊙앵커: 화면으로 보니까 마치 눈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직 눈은 아니죠?
⊙기자: 네, 아직까지 눈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겨울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이 13mm, 양구 12mm 등입니다.
현재 기온은 원주가 9도, 춘천 7도, 철원 5.8도 등으로 예년에 비해 6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은 오늘 예상 적설량이 5에서 10cm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경우 눈 피해가 우려돼 시설물과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철원과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일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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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눈…강원산간 대설주의보 예상
    • 입력 2004-11-26 07:13:05
    • 수정2004-11-26 0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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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지역에 따라서 비가 눈으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춘천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이영일 기자! ⊙기자: 네, 이영일입니다. ⊙앵커: 화면으로 보니까 마치 눈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직 눈은 아니죠? ⊙기자: 네, 아직까지 눈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겨울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이 13mm, 양구 12mm 등입니다. 현재 기온은 원주가 9도, 춘천 7도, 철원 5.8도 등으로 예년에 비해 6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눈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은 오늘 예상 적설량이 5에서 10cm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경우 눈 피해가 우려돼 시설물과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철원과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일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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