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3총사, “우리를 주목하라!”

입력 2004.11.29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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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력만점의 겨울 스포츠 아이스하키에서 소속팀 연세대의 15전 전승 우승을 이끈 새내기 삼총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15전 15승.
게임당 5득점에 실점은 단 한 점.
무패우승 신화를 작성한 연세대의 놀라운 기록입니다.
연세대를 이처럼 공포의 팀으로 만든 데는 김기성과 권태현, 그리고 박우상이라는 1학년 삼총사의 활약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김기성은 MVP와 도움왕 등 2관왕에 올랐고 권태안은 사상 첫 1학년 득점왕, 박우상은 공격랭킹 3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니어 대표 출신 김기성과 권태안은 빠른 스케이팅과 놀라운 골 결정력을 자랑합니다.
⊙김기성(연세대): 형들하고 일단 하니까 배울 점이 너무 많고요, 선배들 따라서 잘 하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권태안(연세대): 저는 스케이팅 같은 게 좋고요.
공간 찾아 움직이는 것,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기자: 190cm로 국내 최장신 공격수인 박우상은 타고난 신체조건을 살려 꿈의 NHL무대를 노크할 계획입니다.
⊙박우상(연세대): 아이스하키인으로서 최고의 목표인 뉴욕 프로로 가고 싶은데요.
⊙기자: 해성처럼 등장한 19살 대학 새내기 3명이 한국 아이스하키계의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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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3총사, “우리를 주목하라!”
    • 입력 2004-11-29 21:51:4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매력만점의 겨울 스포츠 아이스하키에서 소속팀 연세대의 15전 전승 우승을 이끈 새내기 삼총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15전 15승. 게임당 5득점에 실점은 단 한 점. 무패우승 신화를 작성한 연세대의 놀라운 기록입니다. 연세대를 이처럼 공포의 팀으로 만든 데는 김기성과 권태현, 그리고 박우상이라는 1학년 삼총사의 활약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김기성은 MVP와 도움왕 등 2관왕에 올랐고 권태안은 사상 첫 1학년 득점왕, 박우상은 공격랭킹 3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니어 대표 출신 김기성과 권태안은 빠른 스케이팅과 놀라운 골 결정력을 자랑합니다. ⊙김기성(연세대): 형들하고 일단 하니까 배울 점이 너무 많고요, 선배들 따라서 잘 하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권태안(연세대): 저는 스케이팅 같은 게 좋고요. 공간 찾아 움직이는 것,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기자: 190cm로 국내 최장신 공격수인 박우상은 타고난 신체조건을 살려 꿈의 NHL무대를 노크할 계획입니다. ⊙박우상(연세대): 아이스하키인으로서 최고의 목표인 뉴욕 프로로 가고 싶은데요. ⊙기자: 해성처럼 등장한 19살 대학 새내기 3명이 한국 아이스하키계의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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