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휴업 반대’ 마트노조, 홍준표·경찰관 고발

입력 2023.01.04 (19:10) 수정 2023.01.04 (2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대구시 정책과 관련해 마트노조가 대구 북부서 경찰관 7명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오늘 대구시청 동인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9일 시청에 항의 방문한 조합원 22명을 경찰이 현행범 체포한 건 법적 문제가 있다며, 조합원들은 자진 해산하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오히려 30분 넘게 갇혀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시가 집회를 이유로 조합원 47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은, 시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한 태도라며 홍 시장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일 휴업 반대’ 마트노조, 홍준표·경찰관 고발
    • 입력 2023-01-04 19:10:05
    • 수정2023-01-04 20:23:28
    뉴스7(대구)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대구시 정책과 관련해 마트노조가 대구 북부서 경찰관 7명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오늘 대구시청 동인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9일 시청에 항의 방문한 조합원 22명을 경찰이 현행범 체포한 건 법적 문제가 있다며, 조합원들은 자진 해산하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오히려 30분 넘게 갇혀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시가 집회를 이유로 조합원 47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은, 시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한 태도라며 홍 시장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