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국제 유가 폭락 外 2건

입력 2004.12.0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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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유수요가 많은 겨울철.
다행히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뉴욕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45달러 49센트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어제에 비해 3달러 64센트, 무려 7.4%가 떨어진 것으로 3년 2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지난 10월 말 55달러선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내린 셈입니다.
기름값 하락은 미국의 석유재고가 늘었기 때문인데 당분간 혹독한 추위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유가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 곳은 파월 미 국무장관이 방문중인 아이티 대통령궁 바로 앞입니다.
괴차량이 대통령궁을 향해 총을 쏘자 UN평화유지군이 즉시 반격했습니다.
총격전 끝에 4명의 부상자가 났지만 파월 장관은 대통령궁에서 아이티 임시 대통령 등과 예정대로 회견을 가졌습니다.
집채처럼 쌓여 있는 것은 각종 마약입니다.
모두 3톤, 우리 돈 2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마약이 소각로에서 태워져 사라졌습니다.
태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마약과의 전쟁에서 압수한 것입니다.
태국 정부의 마약퇴치작전 과정에서 지난 한 해만도 2500명이 숨졌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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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국제 유가 폭락 外 2건
    • 입력 2004-12-02 21:40: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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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유수요가 많은 겨울철. 다행히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뉴욕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45달러 49센트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어제에 비해 3달러 64센트, 무려 7.4%가 떨어진 것으로 3년 2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지난 10월 말 55달러선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내린 셈입니다. 기름값 하락은 미국의 석유재고가 늘었기 때문인데 당분간 혹독한 추위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유가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 곳은 파월 미 국무장관이 방문중인 아이티 대통령궁 바로 앞입니다. 괴차량이 대통령궁을 향해 총을 쏘자 UN평화유지군이 즉시 반격했습니다. 총격전 끝에 4명의 부상자가 났지만 파월 장관은 대통령궁에서 아이티 임시 대통령 등과 예정대로 회견을 가졌습니다. 집채처럼 쌓여 있는 것은 각종 마약입니다. 모두 3톤, 우리 돈 2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마약이 소각로에서 태워져 사라졌습니다. 태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마약과의 전쟁에서 압수한 것입니다. 태국 정부의 마약퇴치작전 과정에서 지난 한 해만도 2500명이 숨졌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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