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서울 도심서 흉기에 2명 피살
입력 2004.12.0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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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낮에 도심 전당포에서 2명이 흉기에 찔려 피살되는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연말연시 강력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서울 석촌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전당포 주인 57살 고 모씨와 바로 앞 비디오감상실 직원 22살 신 모씨입니다.
고 씨와 신 씨는 등과 가슴 등을 흉기에 찔린 채 전당포와 비디오감상실 안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자: 두 사람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기에 아래층 내려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기자: 경찰은 건물 같은 층에서 같은 시각에 2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비명소리가 들린 직후 3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건물을 빠져나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이 남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희석(서울 수서경찰서 형사과장): 면식범이 한 소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또 일반 강도살인에 대한 염두에 두면서 저희가 수사를 다각적으로...
⊙기자: 경찰은 특히 상가건물 폐쇄회로TV에 녹화된 출입자들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이 사건이 강도살인사건인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없어진 금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최근 경기도 일대에 잇따라 일어난 납치강도사건에 이어 살인사건까지 터지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연말연시 강력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서울 석촌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전당포 주인 57살 고 모씨와 바로 앞 비디오감상실 직원 22살 신 모씨입니다.
고 씨와 신 씨는 등과 가슴 등을 흉기에 찔린 채 전당포와 비디오감상실 안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자: 두 사람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기에 아래층 내려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기자: 경찰은 건물 같은 층에서 같은 시각에 2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비명소리가 들린 직후 3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건물을 빠져나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이 남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희석(서울 수서경찰서 형사과장): 면식범이 한 소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또 일반 강도살인에 대한 염두에 두면서 저희가 수사를 다각적으로...
⊙기자: 경찰은 특히 상가건물 폐쇄회로TV에 녹화된 출입자들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이 사건이 강도살인사건인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없어진 금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최근 경기도 일대에 잇따라 일어난 납치강도사건에 이어 살인사건까지 터지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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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낮 서울 도심서 흉기에 2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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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2-08 21:22:21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12/20041208/667799.jpg)
⊙앵커: 대낮에 도심 전당포에서 2명이 흉기에 찔려 피살되는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연말연시 강력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서울 석촌동의 한 상가건물 3층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전당포 주인 57살 고 모씨와 바로 앞 비디오감상실 직원 22살 신 모씨입니다.
고 씨와 신 씨는 등과 가슴 등을 흉기에 찔린 채 전당포와 비디오감상실 안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자: 두 사람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기에 아래층 내려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기자: 경찰은 건물 같은 층에서 같은 시각에 2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비명소리가 들린 직후 3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건물을 빠져나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이 남자의 구체적인 인상착의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희석(서울 수서경찰서 형사과장): 면식범이 한 소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또 일반 강도살인에 대한 염두에 두면서 저희가 수사를 다각적으로...
⊙기자: 경찰은 특히 상가건물 폐쇄회로TV에 녹화된 출입자들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이 사건이 강도살인사건인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없어진 금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최근 경기도 일대에 잇따라 일어난 납치강도사건에 이어 살인사건까지 터지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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