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이탈 중국인 확진자 붙잡아…이동 동선 확인 중

입력 2023.01.05 (13:40) 수정 2023.01.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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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 뒤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40대 중국인이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5일) 낮 12시 55분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숨어있던 중국인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결과 A 씨가 지난 3일 밤 인천 중구에서 서울의 호텔까지 곧장 달아났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서울 호텔에 머문 이틀 사이 호텔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도주 이틀 만에 붙잡힌 A 씨는 검거 직후 코로나 확진자 임시생활 시설인 인천 영종도 호텔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인천 중구 보건소로부터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A 씨를 격리가 끝나는 다음 주 초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A 씨와 함께 입국한 A 씨의 아내를 상대로도 도주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3일 밤 10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근처에서,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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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 이탈 중국인 확진자 붙잡아…이동 동선 확인 중
    • 입력 2023-01-05 13:40:39
    • 수정2023-01-05 19:47:26
    사회
코로나 19 확진 뒤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40대 중국인이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5일) 낮 12시 55분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숨어있던 중국인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한 결과 A 씨가 지난 3일 밤 인천 중구에서 서울의 호텔까지 곧장 달아났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서울 호텔에 머문 이틀 사이 호텔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도주 이틀 만에 붙잡힌 A 씨는 검거 직후 코로나 확진자 임시생활 시설인 인천 영종도 호텔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인천 중구 보건소로부터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A 씨를 격리가 끝나는 다음 주 초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A 씨와 함께 입국한 A 씨의 아내를 상대로도 도주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3일 밤 10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근처에서,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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