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대통령 밉다고 국민 희망 깨선 안 돼”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CBS방송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비판할 줄 모르는 언론은 언론이 아닌 만큼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좋지만 대통령이 밉다고 국민의 희망과 용기를 깨고 훼손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는 열린우리당 부천 원미갑의 김기석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 대법원이 오늘 항소심 형량을 확정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경찰청은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사건수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여경을 포함한 6명의 새 수사팀을 편성해 전면 재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남기룡 울산남부경찰서장을 대기발령조치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위성 DMB 즉 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로 TU미디어주식회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TU미디어는 내년 5월부터 TV 14개, 라디오 24개 등 모두 38개 채널을 위성DMB를 통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노점상 100여 명은 구청직원들의 북부역 주변 노점 강제철거에 항의하고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원미구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