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춥다…서울 영하 7℃

입력 2004.12.20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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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 동안 머뭇거리던 추위가 한번에 몰려온 것 같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계속 영하권에 머문 데다가 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졌는데요.
내일은 바람은 다소 약해지기는 하겠지만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크게는 6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철원이 영하 11도, 서울이 영하 7도를 비롯해 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지방에는 오늘 밤과 내일 사이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인 내일 밤의 길이는 14시간 26분으로 낮의 길이보다 5시간 가량 더 길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등 전국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5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은 1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하루 전날인 24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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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더 춥다…서울 영하 7℃
    • 입력 2004-12-20 21:56: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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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 동안 머뭇거리던 추위가 한번에 몰려온 것 같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계속 영하권에 머문 데다가 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졌는데요. 내일은 바람은 다소 약해지기는 하겠지만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크게는 6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철원이 영하 11도, 서울이 영하 7도를 비롯해 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지방에는 오늘 밤과 내일 사이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인 내일 밤의 길이는 14시간 26분으로 낮의 길이보다 5시간 가량 더 길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등 전국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5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은 1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하루 전날인 24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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