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내년 하반기 유럽행 타진

입력 2004.12.2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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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진출과 J리그 잔류를 놓고 고민중인 안정환이 일단은 일본에 남은 뒤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6월 이후에 유럽진출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몰디브전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중인 요코하마의 안정환.
안정환의 향후 진로가 일본 잔류 후 유럽진출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안정환은 몰디브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당장 경기를 뛸 수 없다며 일본에서 전반기를 마친 뒤 유럽행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소속팀인 요코하마와 연봉협상을 진행중인 안정환은 이적에 따른 세부조항도 포함시켜 유럽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현재 잉글랜드의 명문 첼시 등 유럽구단들이 안정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화(요코하마): 원했던 팀도 있기 때문에, 올해 안 되면 6월달 계약이든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지금 당장 가서는 시합을 못하니까...
⊙기자: 이미 요코하마에서 재계약 포기를 통보 받은 유상철은 가시와를 비롯해 일본 J리그 4팀과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유상철은 내년 1월 1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 시즌 교토에서 30골을 터뜨린 독수리 최용수는 주빌로 이와타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수는 이적에 필요한 세부사항만 남겨놓고 대부분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주빌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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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내년 하반기 유럽행 타진
    • 입력 2004-12-24 21:44: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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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진출과 J리그 잔류를 놓고 고민중인 안정환이 일단은 일본에 남은 뒤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6월 이후에 유럽진출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몰디브전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중인 요코하마의 안정환. 안정환의 향후 진로가 일본 잔류 후 유럽진출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안정환은 몰디브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당장 경기를 뛸 수 없다며 일본에서 전반기를 마친 뒤 유럽행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소속팀인 요코하마와 연봉협상을 진행중인 안정환은 이적에 따른 세부조항도 포함시켜 유럽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현재 잉글랜드의 명문 첼시 등 유럽구단들이 안정환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화(요코하마): 원했던 팀도 있기 때문에, 올해 안 되면 6월달 계약이든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지금 당장 가서는 시합을 못하니까... ⊙기자: 이미 요코하마에서 재계약 포기를 통보 받은 유상철은 가시와를 비롯해 일본 J리그 4팀과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유상철은 내년 1월 1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 시즌 교토에서 30골을 터뜨린 독수리 최용수는 주빌로 이와타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수는 이적에 필요한 세부사항만 남겨놓고 대부분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주빌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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