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겨울리그 개막…삼성생명 역전승

입력 2004.12.28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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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개막됐습니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챔피언 금호생명을 꺾는 등 첫날부터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정은순은 장내아나운서로 변신해 보는 재미를 높여 주었고 개막전부터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금호생명이 71:64로 앞선 4쿼터 종료 2분여 전.
박정은의 3점슛을 신호탄으로 삼성생명의 역전극이 시작됩니다.
변연하의 가로채기 3포로 한 점 차까지 추격.
이미선과 임연수의 슛이 림을 갈라 2연속 우승을 노리던 금호생명을 66:63으로 침몰시켰습니다.
⊙변연하(삼성생명/19득점): 마지막에 저한테 공격적인 걸 많이 주문을 하셨는데 때마침 저한테 찬스가 났는데 그게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정덕화(삼성생명 감독): 노련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선수들이 잘 해서 고비를 넘겨준 게 오늘 승리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기자: 김계령이 새롭게 둥지를 튼 우리은행은 국민은행에 한 점차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유의 아기자기함에 외국인 선수들의 파워까지.
대형스타들의 이동과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의 가세로 남자농구 못지않은 뜨거운 레이스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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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겨울리그 개막…삼성생명 역전승
    • 입력 2004-12-28 21:53:3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개막됐습니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챔피언 금호생명을 꺾는 등 첫날부터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정은순은 장내아나운서로 변신해 보는 재미를 높여 주었고 개막전부터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금호생명이 71:64로 앞선 4쿼터 종료 2분여 전. 박정은의 3점슛을 신호탄으로 삼성생명의 역전극이 시작됩니다. 변연하의 가로채기 3포로 한 점 차까지 추격. 이미선과 임연수의 슛이 림을 갈라 2연속 우승을 노리던 금호생명을 66:63으로 침몰시켰습니다. ⊙변연하(삼성생명/19득점): 마지막에 저한테 공격적인 걸 많이 주문을 하셨는데 때마침 저한테 찬스가 났는데 그게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정덕화(삼성생명 감독): 노련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선수들이 잘 해서 고비를 넘겨준 게 오늘 승리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기자: 김계령이 새롭게 둥지를 튼 우리은행은 국민은행에 한 점차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유의 아기자기함에 외국인 선수들의 파워까지. 대형스타들의 이동과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의 가세로 남자농구 못지않은 뜨거운 레이스가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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