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음성 인식 휴대폰 나왔다

입력 2005.01.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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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 대신 말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휴대전화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선보인 음성인식 휴대전화를 민필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인이 휴대폰에 대고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음성은 곧바로 영어문자로 전환돼 휴대폰에 나타납니다.
이 메시지는 음성으로 곧바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존에게 보내라는 말을 하면 전화기에 저장된 존의 저장번호가 자동으로 설정돼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브리짓 필먼(미국인): 새로운 것을 배우면 또 다시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무척 놀랍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CES 가전전시회에 출품한 이 휴대폰은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휴대폰이 문자메시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종석(삼성전자 미주통신법인 차장): 운전을 하면서 간단하게 말로써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영어만 인식할 수 있는 휴대폰 음성인식기술은 앞으로 한국어 등 타언어로도 확대될 계획입니다.
KBS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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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음성 인식 휴대폰 나왔다
    • 입력 2005-01-07 21:33:3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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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 대신 말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휴대전화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해 미국 시장에 선보인 음성인식 휴대전화를 민필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인이 휴대폰에 대고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음성은 곧바로 영어문자로 전환돼 휴대폰에 나타납니다. 이 메시지는 음성으로 곧바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존에게 보내라는 말을 하면 전화기에 저장된 존의 저장번호가 자동으로 설정돼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브리짓 필먼(미국인): 새로운 것을 배우면 또 다시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무척 놀랍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CES 가전전시회에 출품한 이 휴대폰은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휴대폰이 문자메시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종석(삼성전자 미주통신법인 차장): 운전을 하면서 간단하게 말로써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현재 영어만 인식할 수 있는 휴대폰 음성인식기술은 앞으로 한국어 등 타언어로도 확대될 계획입니다. KBS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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