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학물질 운송열차 충돌…200여 명 사상 外 2건

입력 2005.01.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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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나 20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열차가 달려야 할 선로 위에 탈선한 화차들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염소가스를 실은 화물열차가 멈춰있던 다른 열차와 충돌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주민: 방금 소독한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가 강하게 났습니다.
⊙기자: 이 사고로 기술자 등 8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반경 1.6km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주민 5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라크 총선이 반쪽 선거에 머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조사결과 예상투표율이 32%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치안불안으로 정상적인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제도 이라크 경찰학교 졸업식장 인근에서 차량폭탄 폭발로 20여 명이 숨지는 등 저항세력의 공격도 계속됐습니다.
닭띠해에 결혼하면 신부가 과부가 된다는 미신 때문에 중국에서는 음력설인 춘절 전에 결혼하려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예식장 예약은 이미 꽉 찬 상태이고 결혼사진 촬영업소마다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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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화학물질 운송열차 충돌…200여 명 사상 外 2건
    • 입력 2005-01-07 21:41: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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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나 20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열차가 달려야 할 선로 위에 탈선한 화차들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염소가스를 실은 화물열차가 멈춰있던 다른 열차와 충돌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주민: 방금 소독한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가 강하게 났습니다. ⊙기자: 이 사고로 기술자 등 8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반경 1.6km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주민 5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라크 총선이 반쪽 선거에 머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조사결과 예상투표율이 32%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치안불안으로 정상적인 투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제도 이라크 경찰학교 졸업식장 인근에서 차량폭탄 폭발로 20여 명이 숨지는 등 저항세력의 공격도 계속됐습니다. 닭띠해에 결혼하면 신부가 과부가 된다는 미신 때문에 중국에서는 음력설인 춘절 전에 결혼하려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예식장 예약은 이미 꽉 찬 상태이고 결혼사진 촬영업소마다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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