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보직 해임 軍검찰관 윈직 복귀 外 4건

입력 2005.01.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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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방부는 장성진급비리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휘체계 문란 등의 사유로 보직해임한 군검찰관 3명이 인사소청을 취하하겠다고 건의한 데다 이번 파문이 검찰관들의 수사의욕과 열정에서 비롯된 점을 감안해 원직 복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우유 무료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올해부터 저소득층 중학생 6만 9000여 명에게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7만 3000명에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개인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의 국내 홈페이지 변조건수가 4000건으로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 4단계 중 세번째로 심각한 상황에 내리는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서울 용산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이 출입문 없이 직접 연결돼 겨울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KBS 9시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21개 승강장 입구에 출입문을 설치하기 위해 시공사인 현대역사와 협의를 시작했으며 출입문 설치를 마칠 때까지 대합실에 전열기 30대를 마련해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인 신강균의 사실은의 취재기자 이 모씨가 지난달 말 프로그램 앵커와 보도국장 등 3명과 함께 자신들의 프로그램에서 고발한 태영의 고위 임원을 만나 저녁식사를 한 후 고가의 핸드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MBC 기자회측은 자체조사 결과 보도국장과 앵커는 다음 날 태영측에 가방을 돌려줬고 이 기자 역시 사흘 뒤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 강 모 보도국장은 오늘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고 MBC측은 오늘 방송예정이던 신강균의 사실은을 대체 편성하는 한편 프로그램의 폐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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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보직 해임 軍검찰관 윈직 복귀 外 4건
    • 입력 2005-01-07 21:41:5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방부는 장성진급비리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휘체계 문란 등의 사유로 보직해임한 군검찰관 3명이 인사소청을 취하하겠다고 건의한 데다 이번 파문이 검찰관들의 수사의욕과 열정에서 비롯된 점을 감안해 원직 복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우유 무료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올해부터 저소득층 중학생 6만 9000여 명에게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7만 3000명에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개인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의 국내 홈페이지 변조건수가 4000건으로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 4단계 중 세번째로 심각한 상황에 내리는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는 서울 용산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이 출입문 없이 직접 연결돼 겨울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KBS 9시뉴스의 보도와 관련해 21개 승강장 입구에 출입문을 설치하기 위해 시공사인 현대역사와 협의를 시작했으며 출입문 설치를 마칠 때까지 대합실에 전열기 30대를 마련해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인 신강균의 사실은의 취재기자 이 모씨가 지난달 말 프로그램 앵커와 보도국장 등 3명과 함께 자신들의 프로그램에서 고발한 태영의 고위 임원을 만나 저녁식사를 한 후 고가의 핸드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MBC 기자회측은 자체조사 결과 보도국장과 앵커는 다음 날 태영측에 가방을 돌려줬고 이 기자 역시 사흘 뒤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 강 모 보도국장은 오늘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고 MBC측은 오늘 방송예정이던 신강균의 사실은을 대체 편성하는 한편 프로그램의 폐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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