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사랑도 나눠요!

입력 2005.01.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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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계에 이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사람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객석나눔 운동입니다.
장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극 공연장에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습니다.
가정형편상 공연을 통 보지 못한 어린이들이 그 주인공.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마음이 열리며 웃음보가 터집니다.
이 극단은 매회 객석의 10%에 어려운 이웃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배우도 신나고 초대된 관객도 더없이 즐겁습니다.
⊙박용덕(초등학생): 동생하고 오빠가 노는 거하고 음악이 좋았어요.
⊙김수진(배우): 애들이 조금 경직되어 있다가 풀리는 걸 보면 더 감동스럽고 그러거든요.
⊙기자: 공연계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10배 많은 객석을 내놓은 곳도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매진이 거듭되는 요즘도 기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탈북자를 돕는 객석나눔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동운(어린이 난타 마케팅 담당): 작년 같은 경우는 저희가 300석 규모로 진행했었는데 2005년은 저희가 6회째를 맞아서 2005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나눔으로써 더 풍성해지는 비밀이 무대를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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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도 보고 사랑도 나눠요!
    • 입력 2005-01-07 21:43:3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문화계에 이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사람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객석나눔 운동입니다. 장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극 공연장에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습니다. 가정형편상 공연을 통 보지 못한 어린이들이 그 주인공.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마음이 열리며 웃음보가 터집니다. 이 극단은 매회 객석의 10%에 어려운 이웃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배우도 신나고 초대된 관객도 더없이 즐겁습니다. ⊙박용덕(초등학생): 동생하고 오빠가 노는 거하고 음악이 좋았어요. ⊙김수진(배우): 애들이 조금 경직되어 있다가 풀리는 걸 보면 더 감동스럽고 그러거든요. ⊙기자: 공연계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10배 많은 객석을 내놓은 곳도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매진이 거듭되는 요즘도 기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탈북자를 돕는 객석나눔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동운(어린이 난타 마케팅 담당): 작년 같은 경우는 저희가 300석 규모로 진행했었는데 2005년은 저희가 6회째를 맞아서 2005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나눔으로써 더 풍성해지는 비밀이 무대를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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