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류스타 흠집내기 속셈은

입력 2005.01.1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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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유명잡지가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최지우 씨에 대해서 악의적인 보도로 흠집을 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기심에서 쓴 기사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지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문예춘추사가 발행하는 주간지인 주간문춘신간지는 최지우 씨가 한국에서 이른바 양키계 여왕으로 남자배우들과 각종 스캔들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유력정치인과의 염문설도 실명을 거론하며 보도했습니다.
또 특이한 말투는 성형수술의 후유증이라는 등 악의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지우 씨측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우 매니저: (잡지사 측 해명이) 석연치 않으면 이번 기회에 법적 대응을 강구해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기자: 주간문춘은 일본의 대중주간지로서 작년 12월에는 배용준 씨에 대한 악의적 기사를 실었으며 한류스타들의 사진을 무단 게재한 사진집을 멋대로 발행해 소송을 당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나오키(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교수): (주간 문춘) 편집자들 스스로 자칭을 하듯이 스노비즘 즉 '속물주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면이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악의적인 보도는 최근 일본에서 한류스타들에 대한 광고의뢰가 폭주하는 데 대한 시기심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때문에 한일 친선대사로 활약하는 최지우 씨를 통한 한일간 이해증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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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한류스타 흠집내기 속셈은
    • 입력 2005-01-10 21:33:3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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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유명잡지가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최지우 씨에 대해서 악의적인 보도로 흠집을 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기심에서 쓴 기사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지 신강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문예춘추사가 발행하는 주간지인 주간문춘신간지는 최지우 씨가 한국에서 이른바 양키계 여왕으로 남자배우들과 각종 스캔들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유력정치인과의 염문설도 실명을 거론하며 보도했습니다. 또 특이한 말투는 성형수술의 후유증이라는 등 악의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지우 씨측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우 매니저: (잡지사 측 해명이) 석연치 않으면 이번 기회에 법적 대응을 강구해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기자: 주간문춘은 일본의 대중주간지로서 작년 12월에는 배용준 씨에 대한 악의적 기사를 실었으며 한류스타들의 사진을 무단 게재한 사진집을 멋대로 발행해 소송을 당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나오키(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교수): (주간 문춘) 편집자들 스스로 자칭을 하듯이 스노비즘 즉 '속물주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면이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악의적인 보도는 최근 일본에서 한류스타들에 대한 광고의뢰가 폭주하는 데 대한 시기심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때문에 한일 친선대사로 활약하는 최지우 씨를 통한 한일간 이해증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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