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김승현, 부상 투혼 빛났다
입력 2005.01.11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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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스가 LG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김승현은 어깨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려 6개 가로채기 등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LG의 출발은 상쾌했습니다.
LG는 성공률 100%를 기록한 김영만과 페니가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2쿼터까지 8점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오리온스에는 최고의 포인트가드 김승현이 있었습니다.
1쿼터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승현은 어깨부상에도 2쿼터에도 다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득점은 8점에 그쳤지만 9개의 도움에다 무려 6개의 가로채기로 LG의 공격의 맥을 끊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9도움, 6가로채기): 어깨를 다쳐서 그런지 지금 슛컨디션이 제 컨디션이 아니라서 수비쪽에 치중을 많이 했는데 운 좋게 스틸도 많이 하고 어시스트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기자: 득점 1위 존슨도 36점을 올려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이 됐습니다.
반면 LG는 18개의 실책과 4쿼터의 주전 4명이 파울트러블에 걸려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김 진(오리온스 감독): 상대팀이 파울이 많이 나왔어요.
파울을 이용한 돌파, 이런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기자: LG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LG는 11연패 뒤 2연승으로 살아나는 듯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다시 3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김승현은 어깨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려 6개 가로채기 등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LG의 출발은 상쾌했습니다.
LG는 성공률 100%를 기록한 김영만과 페니가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2쿼터까지 8점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오리온스에는 최고의 포인트가드 김승현이 있었습니다.
1쿼터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승현은 어깨부상에도 2쿼터에도 다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득점은 8점에 그쳤지만 9개의 도움에다 무려 6개의 가로채기로 LG의 공격의 맥을 끊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9도움, 6가로채기): 어깨를 다쳐서 그런지 지금 슛컨디션이 제 컨디션이 아니라서 수비쪽에 치중을 많이 했는데 운 좋게 스틸도 많이 하고 어시스트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기자: 득점 1위 존슨도 36점을 올려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이 됐습니다.
반면 LG는 18개의 실책과 4쿼터의 주전 4명이 파울트러블에 걸려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김 진(오리온스 감독): 상대팀이 파울이 많이 나왔어요.
파울을 이용한 돌파, 이런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기자: LG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LG는 11연패 뒤 2연승으로 살아나는 듯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다시 3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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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스 김승현, 부상 투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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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11 21:46: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스가 LG에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김승현은 어깨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려 6개 가로채기 등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LG의 출발은 상쾌했습니다.
LG는 성공률 100%를 기록한 김영만과 페니가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2쿼터까지 8점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오리온스에는 최고의 포인트가드 김승현이 있었습니다.
1쿼터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승현은 어깨부상에도 2쿼터에도 다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득점은 8점에 그쳤지만 9개의 도움에다 무려 6개의 가로채기로 LG의 공격의 맥을 끊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9도움, 6가로채기): 어깨를 다쳐서 그런지 지금 슛컨디션이 제 컨디션이 아니라서 수비쪽에 치중을 많이 했는데 운 좋게 스틸도 많이 하고 어시스트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기자: 득점 1위 존슨도 36점을 올려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이 됐습니다.
반면 LG는 18개의 실책과 4쿼터의 주전 4명이 파울트러블에 걸려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김 진(오리온스 감독): 상대팀이 파울이 많이 나왔어요.
파울을 이용한 돌파, 이런 부분들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기자: LG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LG는 11연패 뒤 2연승으로 살아나는 듯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다시 3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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