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지역에도 오늘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도심 전역이 마비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상준 기자?
⊙앵커: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립니까?
⊙기자:예, 아침부터 폭설이 쏟아진 부산지방은 오후까지 계속 많은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곳에 따라 3-5센터미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도심도로 전역이 순식간에 결빙사태를 빚어 교통마비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오를 기해 부산에도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조금 후인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며 앞으로 1센티미터 안팎의 눈만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설로 인한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동서고가도로와 번영로 등 부산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결빙구간이 많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까지 겹쳐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산성로와 만덕터널 양방향 등 시내 80여개 도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시켰으며
경사면이 큰 노선 마을버스 대부분도 운행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또 김해공항에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오전부터 항공기가 전면 결항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일선 구,군은 비상근무에 들어가 주요 도로에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일손이 딸리는 데다 제설장비도 부족해 시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눈 구름대가 주로 동해안지역에 걸쳐 있어 부산도 지역에 따라 적설량 편차가 심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해운대와 기장지역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앵커: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립니까?
⊙기자:예, 아침부터 폭설이 쏟아진 부산지방은 오후까지 계속 많은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곳에 따라 3-5센터미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도심도로 전역이 순식간에 결빙사태를 빚어 교통마비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오를 기해 부산에도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조금 후인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며 앞으로 1센티미터 안팎의 눈만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설로 인한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동서고가도로와 번영로 등 부산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결빙구간이 많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까지 겹쳐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산성로와 만덕터널 양방향 등 시내 80여개 도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시켰으며
경사면이 큰 노선 마을버스 대부분도 운행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또 김해공항에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오전부터 항공기가 전면 결항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일선 구,군은 비상근무에 들어가 주요 도로에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일손이 딸리는 데다 제설장비도 부족해 시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눈 구름대가 주로 동해안지역에 걸쳐 있어 부산도 지역에 따라 적설량 편차가 심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해운대와 기장지역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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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폭설,도로 곳곳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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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1-16 15:04:31
- 수정2005-01-16 15:26:21
⊙앵커: 부산지역에도 오늘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도심 전역이 마비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상준 기자?
⊙앵커: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립니까?
⊙기자:예, 아침부터 폭설이 쏟아진 부산지방은 오후까지 계속 많은 눈이 내렸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곳에 따라 3-5센터미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도심도로 전역이 순식간에 결빙사태를 빚어 교통마비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오를 기해 부산에도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조금 후인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며 앞으로 1센티미터 안팎의 눈만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폭설로 인한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동서고가도로와 번영로 등 부산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결빙구간이 많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까지 겹쳐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산성로와 만덕터널 양방향 등 시내 80여개 도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시켰으며
경사면이 큰 노선 마을버스 대부분도 운행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또 김해공항에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오전부터 항공기가 전면 결항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일선 구,군은 비상근무에 들어가 주요 도로에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일손이 딸리는 데다 제설장비도 부족해 시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눈 구름대가 주로 동해안지역에 걸쳐 있어 부산도 지역에 따라 적설량 편차가 심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해운대와 기장지역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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