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열 수송관 파열…2만 3천여 세대 난방 중단
입력 2023.01.06 (10:48)
수정 2023.01.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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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열 수송관이 파열돼 인근 지역 난방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열 수송관이 노후 추정으로 파열돼 오늘(6일) 오전 8시 반쯤부터 열 공급을 중단하고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32개 아파트 단지, 모두 2만 3천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공공시설과 업무용 시설 20여 곳에도 난방과 온수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오늘 오후 2시쯤엔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 수송관 파열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도로에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산책로 접근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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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구 열 수송관 파열…2만 3천여 세대 난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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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6 10:48:39
- 수정2023-01-06 10:49:26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열 수송관이 파열돼 인근 지역 난방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열 수송관이 노후 추정으로 파열돼 오늘(6일) 오전 8시 반쯤부터 열 공급을 중단하고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32개 아파트 단지, 모두 2만 3천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공공시설과 업무용 시설 20여 곳에도 난방과 온수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오늘 오후 2시쯤엔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 수송관 파열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도로에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산책로 접근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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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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