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새만금 조정안’ 수용 거부할 듯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법원에 새만금사업 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일 경우 위원회 구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마련하는 데 2,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려 새만금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면서 조정안을 거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군진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예비역 장성과 현역장교, 민간대학 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된 진급제도 개선연구 테스트포스크팀을 발족해 올 상반기까지 선진화된 진급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철 천성산 터널공사 강행에 반대하며 지율 스님이 90일째 단식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 애쓰는 지율 스님의 단식에 동참한다면서 단식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에 대해 제기된 재정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맡고 있는 이광재 의원은 선거법 위반혐의로도 피소돼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 관악구는 낙성대 공원용지를 일부 해제해 서울대 후문에서 낙성대역에 이르는 15만여 평을 서울대와 공동으로 바이오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해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