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형 선생 독립 유공자 서훈 추천
입력 2005.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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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3.1절에 대표적인 인사인 몽양 여운형 등에게 서훈이 추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몽양 여운형과 죽산 조봉암 그리고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장재선처럼 항일 독립운동 공적은 있지만 좌익 계열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 110여 명입니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서훈 재외범위를 공산주의자에서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목적으로 활동을 했거나 동조한 자로 한정하면서 이들에 대한 서훈추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1차 회의 결과 우선 몽양 여운형 등 일부에 대해서 항일운동이 뚜렷하고 북한정권 수립에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서훈 추서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로들이 중심이 된 내일 2차회의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오는 3.1절에 서훈이 추서됩니다.
그러나 건국훈장 가운데 어떤 훈격을 수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왕근(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그분들의 활동이 항일독립운동 내용이었느냐, 아니었느냐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기자: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제외된 다른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 경력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항일 공조가 있는 좌익결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60주년인만큼 서훈 추서가 3.1절과 광복절은 물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도 있을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오는 3.1절에 대표적인 인사인 몽양 여운형 등에게 서훈이 추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몽양 여운형과 죽산 조봉암 그리고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장재선처럼 항일 독립운동 공적은 있지만 좌익 계열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 110여 명입니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서훈 재외범위를 공산주의자에서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목적으로 활동을 했거나 동조한 자로 한정하면서 이들에 대한 서훈추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1차 회의 결과 우선 몽양 여운형 등 일부에 대해서 항일운동이 뚜렷하고 북한정권 수립에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서훈 추서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로들이 중심이 된 내일 2차회의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오는 3.1절에 서훈이 추서됩니다.
그러나 건국훈장 가운데 어떤 훈격을 수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왕근(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그분들의 활동이 항일독립운동 내용이었느냐, 아니었느냐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기자: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제외된 다른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 경력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항일 공조가 있는 좌익결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60주년인만큼 서훈 추서가 3.1절과 광복절은 물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도 있을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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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3.1절에 대표적인 인사인 몽양 여운형 등에게 서훈이 추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몽양 여운형과 죽산 조봉암 그리고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장재선처럼 항일 독립운동 공적은 있지만 좌익 계열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 110여 명입니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서훈 재외범위를 공산주의자에서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목적으로 활동을 했거나 동조한 자로 한정하면서 이들에 대한 서훈추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1차 회의 결과 우선 몽양 여운형 등 일부에 대해서 항일운동이 뚜렷하고 북한정권 수립에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서훈 추서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로들이 중심이 된 내일 2차회의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오는 3.1절에 서훈이 추서됩니다.
그러나 건국훈장 가운데 어떤 훈격을 수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왕근(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그분들의 활동이 항일독립운동 내용이었느냐, 아니었느냐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기자: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제외된 다른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 경력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항일 공조가 있는 좌익결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60주년인만큼 서훈 추서가 3.1절과 광복절은 물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도 있을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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