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집중력 빛났다

입력 2005.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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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현이 이끄는 대구오리온스.
4쿼터에 정말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면 안양SBS를 꺾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현과 존슨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오리온스.
반면에 전병석의 덩크슛을 앞세워 3쿼터까지 3점차로 따라붙은 SBS...
두 팀의 승부는 4쿼터 들어서면서 오리온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오리온스는 4쿼터 중반 소나기 득점포로 무려 17점차로 달아나며 81:68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존슨은 35득점을 기록했고 어시스트 11개를 추가한 김승현은 정규경기 통산 4번째로 총 1500어시스트를 돌파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1500어시스트 기록): 기록에는 별로 항상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시합을 열심히 하면 항상 결과는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자: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스는 21승 17패로 KCC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김진(오리온스 감독): 지금 연패는 끊었지만 역시 로버트 잭슨 선수의 공백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요.
⊙기자: 한편 2쿼터 후반 급소를 부상당한 존슨의 엉덩이를 팀 동료 박재일이 장난스럽게 걷어차자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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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현 집중력 빛났다
    • 입력 2005-01-27 21:52:2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김승현이 이끄는 대구오리온스. 4쿼터에 정말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면 안양SBS를 꺾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현과 존슨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오리온스. 반면에 전병석의 덩크슛을 앞세워 3쿼터까지 3점차로 따라붙은 SBS... 두 팀의 승부는 4쿼터 들어서면서 오리온스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오리온스는 4쿼터 중반 소나기 득점포로 무려 17점차로 달아나며 81:68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존슨은 35득점을 기록했고 어시스트 11개를 추가한 김승현은 정규경기 통산 4번째로 총 1500어시스트를 돌파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1500어시스트 기록): 기록에는 별로 항상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시합을 열심히 하면 항상 결과는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자: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스는 21승 17패로 KCC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김진(오리온스 감독): 지금 연패는 끊었지만 역시 로버트 잭슨 선수의 공백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요. ⊙기자: 한편 2쿼터 후반 급소를 부상당한 존슨의 엉덩이를 팀 동료 박재일이 장난스럽게 걷어차자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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