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짜증 나지만 가족이 걱정해서”…손흥민, 2경기 연속골 도전
입력 2023.01.07 (21:33)
수정 2023.01.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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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가려 짜증이 난다면서도, 벗고 뛰었더니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차 부상의 우려도 있는 만큼 오늘 밤 포츠머스와의 FA컵 64강전에서도 쓰고 뛸 가능성이 큽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긴 부진의 터널을 뚫고 9경기 만에 리그 4호골로 부활을 알린 손흥민.
어찌나 기뻤던지 손흥민은 마스크를 던지는 화끈한 세리머니를 보여줬습니다.
일주일 전 애스턴 빌라전에선 경기 도중에 마스크를 벗어 던질 정도로 여전히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손흥민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면 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짜증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혼자였으면 마스크를 안 쓰겠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이 걱정하고 있어. 쓰고 뛴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들도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어., 당분간 착용하고 뛸 걸로 보입니다.
골 감각을 되찾은 손흥민은 오늘 밤 FA컵 64강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퍼드가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립니다.
안토니의 슬라이딩 골을 도운 래시퍼드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맨유는 그러나 10분 뒤 데 헤아 골키퍼의 어설픈 볼 처리 때 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코디의 자책골이 나와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래시퍼드의 페널티킥까지 보탠 맨유는 에버턴을 3대 1로 꺾으며 FA컵 32강에 진출했고, 공식전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지혜
토트넘의 손흥민이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가려 짜증이 난다면서도, 벗고 뛰었더니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차 부상의 우려도 있는 만큼 오늘 밤 포츠머스와의 FA컵 64강전에서도 쓰고 뛸 가능성이 큽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긴 부진의 터널을 뚫고 9경기 만에 리그 4호골로 부활을 알린 손흥민.
어찌나 기뻤던지 손흥민은 마스크를 던지는 화끈한 세리머니를 보여줬습니다.
일주일 전 애스턴 빌라전에선 경기 도중에 마스크를 벗어 던질 정도로 여전히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손흥민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면 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짜증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혼자였으면 마스크를 안 쓰겠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이 걱정하고 있어. 쓰고 뛴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들도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어., 당분간 착용하고 뛸 걸로 보입니다.
골 감각을 되찾은 손흥민은 오늘 밤 FA컵 64강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퍼드가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립니다.
안토니의 슬라이딩 골을 도운 래시퍼드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맨유는 그러나 10분 뒤 데 헤아 골키퍼의 어설픈 볼 처리 때 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코디의 자책골이 나와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래시퍼드의 페널티킥까지 보탠 맨유는 에버턴을 3대 1로 꺾으며 FA컵 32강에 진출했고, 공식전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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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짜증 나지만 가족이 걱정해서”…손흥민, 2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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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7 21:33:19
- 수정2023-01-07 21:38:38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가려 짜증이 난다면서도, 벗고 뛰었더니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차 부상의 우려도 있는 만큼 오늘 밤 포츠머스와의 FA컵 64강전에서도 쓰고 뛸 가능성이 큽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긴 부진의 터널을 뚫고 9경기 만에 리그 4호골로 부활을 알린 손흥민.
어찌나 기뻤던지 손흥민은 마스크를 던지는 화끈한 세리머니를 보여줬습니다.
일주일 전 애스턴 빌라전에선 경기 도중에 마스크를 벗어 던질 정도로 여전히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손흥민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면 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짜증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혼자였으면 마스크를 안 쓰겠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이 걱정하고 있어. 쓰고 뛴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들도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어., 당분간 착용하고 뛸 걸로 보입니다.
골 감각을 되찾은 손흥민은 오늘 밤 FA컵 64강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퍼드가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립니다.
안토니의 슬라이딩 골을 도운 래시퍼드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맨유는 그러나 10분 뒤 데 헤아 골키퍼의 어설픈 볼 처리 때 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코디의 자책골이 나와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래시퍼드의 페널티킥까지 보탠 맨유는 에버턴을 3대 1로 꺾으며 FA컵 32강에 진출했고, 공식전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지혜
토트넘의 손흥민이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가려 짜증이 난다면서도, 벗고 뛰었더니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차 부상의 우려도 있는 만큼 오늘 밤 포츠머스와의 FA컵 64강전에서도 쓰고 뛸 가능성이 큽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 전, 긴 부진의 터널을 뚫고 9경기 만에 리그 4호골로 부활을 알린 손흥민.
어찌나 기뻤던지 손흥민은 마스크를 던지는 화끈한 세리머니를 보여줬습니다.
일주일 전 애스턴 빌라전에선 경기 도중에 마스크를 벗어 던질 정도로 여전히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손흥민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쓰면 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짜증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혼자였으면 마스크를 안 쓰겠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이 걱정하고 있어. 쓰고 뛴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들도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어., 당분간 착용하고 뛸 걸로 보입니다.
골 감각을 되찾은 손흥민은 오늘 밤 FA컵 64강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시퍼드가 경기 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립니다.
안토니의 슬라이딩 골을 도운 래시퍼드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맨유는 그러나 10분 뒤 데 헤아 골키퍼의 어설픈 볼 처리 때 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7분 코디의 자책골이 나와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래시퍼드의 페널티킥까지 보탠 맨유는 에버턴을 3대 1로 꺾으며 FA컵 32강에 진출했고, 공식전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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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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