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부리그’ 팀 상대로 침묵…토트넘은 FA컵 32강행

입력 2023.01.08 (00:29) 수정 2023.01.0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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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3부리그 팀을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 홈 경기에서 '풋볼리그 1'(3부리그) 12위인 포츠머스를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습니다.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에 시도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포츠머스의 밀집 수비에 막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더해 올 시즌 공식 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토트넘은 후반 5분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 골을 앞세워 포츠머스를 1대 0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3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지난 1990-1991시즌 이후 3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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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1-08 0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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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3부리그 팀을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 홈 경기에서 '풋볼리그 1'(3부리그) 12위인 포츠머스를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습니다.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에 시도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포츠머스의 밀집 수비에 막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더해 올 시즌 공식 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토트넘은 후반 5분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 골을 앞세워 포츠머스를 1대 0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3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지난 1990-1991시즌 이후 3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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