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창업 지원…지역 상권 되살릴까?
입력 2023.01.08 (21:28)
수정 2023.01.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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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남구가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겐 부담을 덜고, 지자체는 공실률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년 전, 울산 남구의 주택가에 제과점을 낸 청년사업가 배민규 씨.
창업 당시 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꼈지만 지자체로부터 월세 일부를 1년간 지원받았고, 이제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배민규/제과점 청년사업가 : "동아줄 같은 개념인데요. 어디 기댈 데가 없는 청년들이 고정비용을 줄이고 시나 구청이랑 함께 해서 마케팅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조개구이집을 운영하던 청년 창업가 김정윤 씨도 처음엔 월세로 힘들어했지만, 이제는 번화가에 2호점까지 낸 어엿한 사업가가 됐습니다.
[김정윤/조개구이집 청년사업가 : "임차료 전액을 안 내도 된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그런 부담감을 줄이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관리나 응대 면에서 더 잘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임대료를 매달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송복순/남구청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상가 공실에 따른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 남구청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등 범위와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지자체의 지원이 만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 남구가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겐 부담을 덜고, 지자체는 공실률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년 전, 울산 남구의 주택가에 제과점을 낸 청년사업가 배민규 씨.
창업 당시 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꼈지만 지자체로부터 월세 일부를 1년간 지원받았고, 이제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배민규/제과점 청년사업가 : "동아줄 같은 개념인데요. 어디 기댈 데가 없는 청년들이 고정비용을 줄이고 시나 구청이랑 함께 해서 마케팅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조개구이집을 운영하던 청년 창업가 김정윤 씨도 처음엔 월세로 힘들어했지만, 이제는 번화가에 2호점까지 낸 어엿한 사업가가 됐습니다.
[김정윤/조개구이집 청년사업가 : "임차료 전액을 안 내도 된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그런 부담감을 줄이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관리나 응대 면에서 더 잘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임대료를 매달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송복순/남구청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상가 공실에 따른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 남구청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등 범위와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지자체의 지원이 만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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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겐 부담을 덜고, 지자체는 공실률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년 전, 울산 남구의 주택가에 제과점을 낸 청년사업가 배민규 씨.
창업 당시 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꼈지만 지자체로부터 월세 일부를 1년간 지원받았고, 이제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배민규/제과점 청년사업가 : "동아줄 같은 개념인데요. 어디 기댈 데가 없는 청년들이 고정비용을 줄이고 시나 구청이랑 함께 해서 마케팅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조개구이집을 운영하던 청년 창업가 김정윤 씨도 처음엔 월세로 힘들어했지만, 이제는 번화가에 2호점까지 낸 어엿한 사업가가 됐습니다.
[김정윤/조개구이집 청년사업가 : "임차료 전액을 안 내도 된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그런 부담감을 줄이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관리나 응대 면에서 더 잘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임대료를 매달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송복순/남구청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상가 공실에 따른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 남구청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등 범위와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지자체의 지원이 만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 남구가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겐 부담을 덜고, 지자체는 공실률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년 전, 울산 남구의 주택가에 제과점을 낸 청년사업가 배민규 씨.
창업 당시 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꼈지만 지자체로부터 월세 일부를 1년간 지원받았고, 이제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배민규/제과점 청년사업가 : "동아줄 같은 개념인데요. 어디 기댈 데가 없는 청년들이 고정비용을 줄이고 시나 구청이랑 함께 해서 마케팅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그마한 조개구이집을 운영하던 청년 창업가 김정윤 씨도 처음엔 월세로 힘들어했지만, 이제는 번화가에 2호점까지 낸 어엿한 사업가가 됐습니다.
[김정윤/조개구이집 청년사업가 : "임차료 전액을 안 내도 된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그런 부담감을 줄이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관리나 응대 면에서 더 잘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1년간 임대료를 매달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송복순/남구청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상가 공실에 따른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 남구청은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등 범위와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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