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오피스텔 화재…50분 만에 큰 불길 잡아
입력 2023.01.09 (08:13)
수정 2023.0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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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23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오피스텔 주차타워 외벽을 타고 고층까지 번졌으며, 119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7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일어난 화재로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70건이 넘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피스텔과 상가 입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지만,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택가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 주변에 경찰 통제선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전진하 제공]
불길은 오피스텔 주차타워 외벽을 타고 고층까지 번졌으며, 119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7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일어난 화재로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70건이 넘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피스텔과 상가 입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지만,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택가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 주변에 경찰 통제선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전진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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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오피스텔 화재…50분 만에 큰 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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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9 08:13:08
- 수정2023-01-09 10:29:15
오늘 아침 6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23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오피스텔 주차타워 외벽을 타고 고층까지 번졌으며, 119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7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일어난 화재로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70건이 넘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피스텔과 상가 입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지만,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택가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 주변에 경찰 통제선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전진하 제공]
불길은 오피스텔 주차타워 외벽을 타고 고층까지 번졌으며, 119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7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일어난 화재로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70건이 넘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피스텔과 상가 입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셨지만, 현재까지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택가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 주변에 경찰 통제선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전진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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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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