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어야 두뇌활동 ‘왕성’
입력 2005.02.22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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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초등학생들이 학습능력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나왔습니다.
이충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늦잠을 잔 아이들은 세수하랴, 책가방 챙기랴 정신이 없습니다.
엄마 말에 못 이겨 식탁에 앉아 몇 숟가락 떠보지만 이내 그만두고 가방을 듭니다.
⊙심영예(서울시 이촌동): 늦잠자고 학교에 일찍 가야 되고 하니까 아무래도 어른도 그렇잖아요, 입맛이 없고 그러니까 많이 못 먹는 편이에요.
⊙기자: 국민영양조사에서 초등학생의 14%, 중고생의 37%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머피 교수는 초등학생 4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단기기억능력을 나타내는 숫자암기력과 언어유창력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머피(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 배가 고플 때는 집중하기도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죠.
따라서 아침 식사를 하면 집중하기도 쉽고, 두뇌 활동도 좋아집니다.
⊙기자: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학습능력이 떨어집니다.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흥분돼 생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두뇌활동도 떨어지게 됩니다.
머피 박사는 미국에서는 공립학교의 67%가 아침급식을 실시할 정도로 아침식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뇌활동을 극대화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입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이충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늦잠을 잔 아이들은 세수하랴, 책가방 챙기랴 정신이 없습니다.
엄마 말에 못 이겨 식탁에 앉아 몇 숟가락 떠보지만 이내 그만두고 가방을 듭니다.
⊙심영예(서울시 이촌동): 늦잠자고 학교에 일찍 가야 되고 하니까 아무래도 어른도 그렇잖아요, 입맛이 없고 그러니까 많이 못 먹는 편이에요.
⊙기자: 국민영양조사에서 초등학생의 14%, 중고생의 37%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머피 교수는 초등학생 4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단기기억능력을 나타내는 숫자암기력과 언어유창력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머피(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 배가 고플 때는 집중하기도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죠.
따라서 아침 식사를 하면 집중하기도 쉽고, 두뇌 활동도 좋아집니다.
⊙기자: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학습능력이 떨어집니다.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흥분돼 생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두뇌활동도 떨어지게 됩니다.
머피 박사는 미국에서는 공립학교의 67%가 아침급식을 실시할 정도로 아침식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뇌활동을 극대화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입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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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먹어야 두뇌활동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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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22 21:41:5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초등학생들이 학습능력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나왔습니다.
이충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늦잠을 잔 아이들은 세수하랴, 책가방 챙기랴 정신이 없습니다.
엄마 말에 못 이겨 식탁에 앉아 몇 숟가락 떠보지만 이내 그만두고 가방을 듭니다.
⊙심영예(서울시 이촌동): 늦잠자고 학교에 일찍 가야 되고 하니까 아무래도 어른도 그렇잖아요, 입맛이 없고 그러니까 많이 못 먹는 편이에요.
⊙기자: 국민영양조사에서 초등학생의 14%, 중고생의 37%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머피 교수는 초등학생 4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규칙적으로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단기기억능력을 나타내는 숫자암기력과 언어유창력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머피(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 배가 고플 때는 집중하기도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죠.
따라서 아침 식사를 하면 집중하기도 쉽고, 두뇌 활동도 좋아집니다.
⊙기자: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학습능력이 떨어집니다.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흥분돼 생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두뇌활동도 떨어지게 됩니다.
머피 박사는 미국에서는 공립학교의 67%가 아침급식을 실시할 정도로 아침식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뇌활동을 극대화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입니다.
KBS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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