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우즈벡 전력분석 보고서 완성
입력 2005.02.22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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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2, 3차전 상대인 사우디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기술위원회 전력분석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기술위 전력분석관이 분석한 두 팀의 전력을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술위원회 전력분석팀이 작성한 사우디와 우즈베키스탄 분석 보고서입니다.
최종예선 2, 3차전 상대인 두 팀의 장단점과 우리의 공략법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우선 다음달 26일 원정경기를 치를 사우디의 약점은 측면수비로 나타났습니다.
두 명의 미드필더가 처져 있는 중앙보다는 스리백의 양쪽 측면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중앙수비수가 키가 큰 반면 스피드가 느려 빠르고 낮은 크로스가 효과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손종석 감독(사우디 전력분석관): 중앙쪽보다는 사이드를 이용한 측면공격을 빠르게 하는 것이 우리팀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 최강희 코치는 우즈벡의 가장 큰 약점을 왼쪽 측면으로 꼽았습니다.
왼쪽 공격루트를 차단하는 동시에 공격 가담으로 생기는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우즈벡은 해외파가 11명이나 돼 갈수록 전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각별한 대비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한 플레이 메이커 카시모프가 합류한다면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으로 분석됩니다.
⊙아슈르마토프(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카시모프가 합류하면 다음 경기에 우리팀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사우디와 우즈벡 전력분석 보고서는 내일 기술위원회에서 최종 검토를 거친 뒤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전달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기술위 전력분석관이 분석한 두 팀의 전력을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술위원회 전력분석팀이 작성한 사우디와 우즈베키스탄 분석 보고서입니다.
최종예선 2, 3차전 상대인 두 팀의 장단점과 우리의 공략법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우선 다음달 26일 원정경기를 치를 사우디의 약점은 측면수비로 나타났습니다.
두 명의 미드필더가 처져 있는 중앙보다는 스리백의 양쪽 측면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중앙수비수가 키가 큰 반면 스피드가 느려 빠르고 낮은 크로스가 효과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손종석 감독(사우디 전력분석관): 중앙쪽보다는 사이드를 이용한 측면공격을 빠르게 하는 것이 우리팀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 최강희 코치는 우즈벡의 가장 큰 약점을 왼쪽 측면으로 꼽았습니다.
왼쪽 공격루트를 차단하는 동시에 공격 가담으로 생기는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우즈벡은 해외파가 11명이나 돼 갈수록 전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각별한 대비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한 플레이 메이커 카시모프가 합류한다면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으로 분석됩니다.
⊙아슈르마토프(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카시모프가 합류하면 다음 경기에 우리팀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사우디와 우즈벡 전력분석 보고서는 내일 기술위원회에서 최종 검토를 거친 뒤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전달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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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우즈벡 전력분석 보고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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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22 21:46: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의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2, 3차전 상대인 사우디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기술위원회 전력분석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기술위 전력분석관이 분석한 두 팀의 전력을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술위원회 전력분석팀이 작성한 사우디와 우즈베키스탄 분석 보고서입니다.
최종예선 2, 3차전 상대인 두 팀의 장단점과 우리의 공략법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우선 다음달 26일 원정경기를 치를 사우디의 약점은 측면수비로 나타났습니다.
두 명의 미드필더가 처져 있는 중앙보다는 스리백의 양쪽 측면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중앙수비수가 키가 큰 반면 스피드가 느려 빠르고 낮은 크로스가 효과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손종석 감독(사우디 전력분석관): 중앙쪽보다는 사이드를 이용한 측면공격을 빠르게 하는 것이 우리팀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 최강희 코치는 우즈벡의 가장 큰 약점을 왼쪽 측면으로 꼽았습니다.
왼쪽 공격루트를 차단하는 동시에 공격 가담으로 생기는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우즈벡은 해외파가 11명이나 돼 갈수록 전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각별한 대비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한 플레이 메이커 카시모프가 합류한다면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으로 분석됩니다.
⊙아슈르마토프(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카시모프가 합류하면 다음 경기에 우리팀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사우디와 우즈벡 전력분석 보고서는 내일 기술위원회에서 최종 검토를 거친 뒤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전달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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