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반짝 추위…3월에도 두세차례 꽃샘추위

입력 2005.02.24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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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봄이 올 듯 말 듯 더디게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한낮에도 영하 3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달에도 두세 차례 정도 꽃샘추위가 예보되어 있어서 올 봄의 시작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상을 지나던 구름은 이제 대부분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을 하면서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지역에 1에서 3cm 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구름만 조금 끼겠고 강원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2, 3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전국이 영하 13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구가 영상 4도 등으로 오늘보다 5, 6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로 내일보다 더 낮겠습니다.
하지만 반짝 추위답게 이번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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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반짝 추위…3월에도 두세차례 꽃샘추위
    • 입력 2005-02-24 21:56: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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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봄이 올 듯 말 듯 더디게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한낮에도 영하 3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달에도 두세 차례 정도 꽃샘추위가 예보되어 있어서 올 봄의 시작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해상을 지나던 구름은 이제 대부분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을 하면서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지역에 1에서 3cm 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구름만 조금 끼겠고 강원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2, 3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전국이 영하 13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구가 영상 4도 등으로 오늘보다 5, 6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로 내일보다 더 낮겠습니다. 하지만 반짝 추위답게 이번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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