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인권 혹평 보고서 발표 外 2건
입력 2005.03.0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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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인권 상황을 비판한 미국에 대해 중국 정부가 맞대응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범죄자가 들끓고 빈곤과 굶주림이 일상화된 인권 후진국.
다름 아닌 미국이라는 게 오늘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미국 인권기록의 주장입니다.
국민 가운데 2400만명이 전과자일 정도로 기본권인 안전조차 보장받을 수 없고 아부그라이브 수용소의 예처럼 교도소 수감자들을 학대하는 게 미국이라는 것입니다.
국무부가 중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맞대응한 지 벌써 6년째.
미 의회가 내일 이른바 비민주주의 국가를 행동으로 견제하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인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콩고에 주둔중인 UN 평화유지군이 반군 5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
지난주 9명의 UN군이 반군에 피살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UN은 취약한 콩고 정부를 지원하고 반군을 견제하기 위해 전체 1만 6000여 평화유지군 가운데 3분의 1을 콩고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해일에 휩쓸려 갑니다.
자동차와 자전거도 힘없이 밀려가더니 사람들도 물길에 휩쓸립니다.
지진해일에 부모를 잃은 반다아체 어린이들의 그림들은 동심마저 멍들게 한 그날의 기억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범죄자가 들끓고 빈곤과 굶주림이 일상화된 인권 후진국.
다름 아닌 미국이라는 게 오늘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미국 인권기록의 주장입니다.
국민 가운데 2400만명이 전과자일 정도로 기본권인 안전조차 보장받을 수 없고 아부그라이브 수용소의 예처럼 교도소 수감자들을 학대하는 게 미국이라는 것입니다.
국무부가 중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맞대응한 지 벌써 6년째.
미 의회가 내일 이른바 비민주주의 국가를 행동으로 견제하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인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콩고에 주둔중인 UN 평화유지군이 반군 5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
지난주 9명의 UN군이 반군에 피살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UN은 취약한 콩고 정부를 지원하고 반군을 견제하기 위해 전체 1만 6000여 평화유지군 가운데 3분의 1을 콩고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해일에 휩쓸려 갑니다.
자동차와 자전거도 힘없이 밀려가더니 사람들도 물길에 휩쓸립니다.
지진해일에 부모를 잃은 반다아체 어린이들의 그림들은 동심마저 멍들게 한 그날의 기억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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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美 인권 혹평 보고서 발표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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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03 21:41:3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국 인권 상황을 비판한 미국에 대해 중국 정부가 맞대응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범죄자가 들끓고 빈곤과 굶주림이 일상화된 인권 후진국.
다름 아닌 미국이라는 게 오늘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미국 인권기록의 주장입니다.
국민 가운데 2400만명이 전과자일 정도로 기본권인 안전조차 보장받을 수 없고 아부그라이브 수용소의 예처럼 교도소 수감자들을 학대하는 게 미국이라는 것입니다.
국무부가 중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맞대응한 지 벌써 6년째.
미 의회가 내일 이른바 비민주주의 국가를 행동으로 견제하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인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콩고에 주둔중인 UN 평화유지군이 반군 5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
지난주 9명의 UN군이 반군에 피살된 데 대한 보복입니다.
UN은 취약한 콩고 정부를 지원하고 반군을 견제하기 위해 전체 1만 6000여 평화유지군 가운데 3분의 1을 콩고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해일에 휩쓸려 갑니다.
자동차와 자전거도 힘없이 밀려가더니 사람들도 물길에 휩쓸립니다.
지진해일에 부모를 잃은 반다아체 어린이들의 그림들은 동심마저 멍들게 한 그날의 기억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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