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 두바이 전지훈련과 월드컵 최종 예선 사우디전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그러나 선수차출 문제 때문에 대표팀의 발걸음은 가볍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길에 오르는 선수들과 감독 모두 웃고는 있지만 대표팀의 분위기는 썩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제 수원 소속 선수 3명이 팀에 합류하지 않아 본프레레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여파입니다.
⊙정경호(축구대표팀 공격수): 지금 한국 선수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서 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하는데 가서 분위기 잘 잡아서...
⊙기자: 18일쯤에나 합류할 수원 선수 세 명은 김남일과 김두현, 이운재.
해외파들마저 21일에 합류하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전술훈련과 평가전이 반쪽이 되지는 않을까 감독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본프레레(축국대표팀 감독): 다 모여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은 5일뿐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라는 사우디전을 앞두고 불거진 선수 차출문제.
매번 되풀이되는 문제에 대해 협회와 프로팀이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이제 겨우 2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의 행보는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그러나 선수차출 문제 때문에 대표팀의 발걸음은 가볍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길에 오르는 선수들과 감독 모두 웃고는 있지만 대표팀의 분위기는 썩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제 수원 소속 선수 3명이 팀에 합류하지 않아 본프레레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여파입니다.
⊙정경호(축구대표팀 공격수): 지금 한국 선수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서 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하는데 가서 분위기 잘 잡아서...
⊙기자: 18일쯤에나 합류할 수원 선수 세 명은 김남일과 김두현, 이운재.
해외파들마저 21일에 합류하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전술훈련과 평가전이 반쪽이 되지는 않을까 감독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본프레레(축국대표팀 감독): 다 모여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은 5일뿐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라는 사우디전을 앞두고 불거진 선수 차출문제.
매번 되풀이되는 문제에 대해 협회와 프로팀이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이제 겨우 2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의 행보는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반쪽 원정길
-
- 입력 2005-03-15 21:45:3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 두바이 전지훈련과 월드컵 최종 예선 사우디전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그러나 선수차출 문제 때문에 대표팀의 발걸음은 가볍지 못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길에 오르는 선수들과 감독 모두 웃고는 있지만 대표팀의 분위기는 썩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제 수원 소속 선수 3명이 팀에 합류하지 않아 본프레레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여파입니다.
⊙정경호(축구대표팀 공격수): 지금 한국 선수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서 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하는데 가서 분위기 잘 잡아서...
⊙기자: 18일쯤에나 합류할 수원 선수 세 명은 김남일과 김두현, 이운재.
해외파들마저 21일에 합류하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전술훈련과 평가전이 반쪽이 되지는 않을까 감독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본프레레(축국대표팀 감독): 다 모여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은 5일뿐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라는 사우디전을 앞두고 불거진 선수 차출문제.
매번 되풀이되는 문제에 대해 협회와 프로팀이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이제 겨우 2차전을 치르는 대표팀의 행보는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