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상파 DMB, 아우토반에서도 선명
입력 2005.03.18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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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처음 개발한 지상파 DMB 기술의 성능이 독일 아우토반에서도 입증됐습니다.
유럽 표준 채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뮌헨 시내의 중심가.
두 여성이 길을 걸으며 휴대전화로 텔레비전 방송을 봅니다.
⊙안드레아(독일 뮌헨 시민): 이동하며 TV를 보니 정말 종습니다.
배터리만 오래 간다면 장시간 시청할 수 있겠어요.
⊙기자: KBS 취재진이 처음 시속 200km로 차량이동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독일의 아우토반에서도 지상파 DMB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과시했습니다.
이처럼 독일에서 한국의 지상파 DMB가 성공적으로 시현됨에 따라 유럽의 DVDH 기술과의 표준경쟁에서 한층 우위에 서게 됐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경제력이 강한 바이에른주 방송위원회는 한국의 DMB를 사실상 기술표준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링(독일 바이에른주 방송위원장):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뮌헨에 반드시 지상파 DMB 기술을 도입하겠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오늘까지 열린 세계 최대의 IT박람회 세빗에 참가한 국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수출 전망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박문화(LG전자 시장): 한국방식의 DMB도 유럽에서 하나의 표준으로서 등록이 된다고 그러면 저희들이 좋은 상품명을 가지고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럽은 내년을 DMB 서비스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데다 독일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이번 지상파 DMB의 성공적인 시현은 우리의 방송과 IT기술의 수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뮌헨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유럽 표준 채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뮌헨 시내의 중심가.
두 여성이 길을 걸으며 휴대전화로 텔레비전 방송을 봅니다.
⊙안드레아(독일 뮌헨 시민): 이동하며 TV를 보니 정말 종습니다.
배터리만 오래 간다면 장시간 시청할 수 있겠어요.
⊙기자: KBS 취재진이 처음 시속 200km로 차량이동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독일의 아우토반에서도 지상파 DMB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과시했습니다.
이처럼 독일에서 한국의 지상파 DMB가 성공적으로 시현됨에 따라 유럽의 DVDH 기술과의 표준경쟁에서 한층 우위에 서게 됐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경제력이 강한 바이에른주 방송위원회는 한국의 DMB를 사실상 기술표준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링(독일 바이에른주 방송위원장):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뮌헨에 반드시 지상파 DMB 기술을 도입하겠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오늘까지 열린 세계 최대의 IT박람회 세빗에 참가한 국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수출 전망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박문화(LG전자 시장): 한국방식의 DMB도 유럽에서 하나의 표준으로서 등록이 된다고 그러면 저희들이 좋은 상품명을 가지고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럽은 내년을 DMB 서비스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데다 독일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이번 지상파 DMB의 성공적인 시현은 우리의 방송과 IT기술의 수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뮌헨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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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지상파 DMB, 아우토반에서도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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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18 21:42:3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가 처음 개발한 지상파 DMB 기술의 성능이 독일 아우토반에서도 입증됐습니다.
유럽 표준 채택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뮌헨 시내의 중심가.
두 여성이 길을 걸으며 휴대전화로 텔레비전 방송을 봅니다.
⊙안드레아(독일 뮌헨 시민): 이동하며 TV를 보니 정말 종습니다.
배터리만 오래 간다면 장시간 시청할 수 있겠어요.
⊙기자: KBS 취재진이 처음 시속 200km로 차량이동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독일의 아우토반에서도 지상파 DMB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과시했습니다.
이처럼 독일에서 한국의 지상파 DMB가 성공적으로 시현됨에 따라 유럽의 DVDH 기술과의 표준경쟁에서 한층 우위에 서게 됐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경제력이 강한 바이에른주 방송위원회는 한국의 DMB를 사실상 기술표준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링(독일 바이에른주 방송위원장):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뮌헨에 반드시 지상파 DMB 기술을 도입하겠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오늘까지 열린 세계 최대의 IT박람회 세빗에 참가한 국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수출 전망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박문화(LG전자 시장): 한국방식의 DMB도 유럽에서 하나의 표준으로서 등록이 된다고 그러면 저희들이 좋은 상품명을 가지고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럽은 내년을 DMB 서비스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데다 독일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이번 지상파 DMB의 성공적인 시현은 우리의 방송과 IT기술의 수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뮌헨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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