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눈·비…‘꽃샘 추위’

입력 2005.03.2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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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반짝 추위가 닥칩니다.
전국에 비나 눈이 오고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는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강원 산간지방에는 때늦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울, 경기지방에도 1에서 3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온이 많이 내려가 내린 눈의 일부는 녹지 않고 쌓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오늘 자정을 넘기면서 시작된 비가 내일 새벽 경에는 눈으로 변해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기자: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는 또다시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내일 새벽쯤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눈과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눈비가 그치고 나면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3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오는 주말 낮부터는 다시 예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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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눈·비…‘꽃샘 추위’
    • 입력 2005-03-23 21:20: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내일부터 반짝 추위가 닥칩니다. 전국에 비나 눈이 오고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는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강원 산간지방에는 때늦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울, 경기지방에도 1에서 3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온이 많이 내려가 내린 눈의 일부는 녹지 않고 쌓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오늘 자정을 넘기면서 시작된 비가 내일 새벽 경에는 눈으로 변해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기자: 강원 영동 산간지역에는 또다시 최고 3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내일 새벽쯤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눈과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눈비가 그치고 나면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3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오는 주말 낮부터는 다시 예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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