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기상 재해 알린다

입력 2005.03.2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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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의 용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각종 기상정보는 물론이고 지진이나 황사 같은 자연재해 정보도 휴대전화를 통하면 신속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오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충격파가 부산, 경남 일대를 뒤흔든 시각은 불과 1, 2분 후인 10시 55분.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한동안 불안해했습니다.
지진이나 해일, 황사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빨리 여러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갑작스런 기상 변화와 자연재해를 바로 알려줍니다.
⊙김시이(서울시 대치동): 눈이나 비가 올 때 미리 우산을 준비하거나 그럴 때 편리하고 좋아요.
⊙기자: 지진이나 해일 같은 각종 재해정보 또한 수천만명이 동시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강희(KTF 과장): 다른 미디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같은 경우는 대부분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메시지 전달력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자: 이제 봄철의 황사는 물론 도심의 먼지와 오존예보, 기상 상태에 따른 천식예보까지 서비스받을 수 있습니다.
⊙홍경우(소방방재청 사무관): KTF와 LG텔레콤 가입자 378만명을 대상으로 현재 시범 서비스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5월 이전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기자: 이밖에 부가 서비스 가운데 내 위치, 현재 날씨를 이용하면 전국의 동단위까지 날씨와 기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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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로 기상 재해 알린다
    • 입력 2005-03-23 21:20:4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휴대전화의 용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각종 기상정보는 물론이고 지진이나 황사 같은 자연재해 정보도 휴대전화를 통하면 신속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오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충격파가 부산, 경남 일대를 뒤흔든 시각은 불과 1, 2분 후인 10시 55분.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한동안 불안해했습니다. 지진이나 해일, 황사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빨리 여러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휴대전화의 긴급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갑작스런 기상 변화와 자연재해를 바로 알려줍니다. ⊙김시이(서울시 대치동): 눈이나 비가 올 때 미리 우산을 준비하거나 그럴 때 편리하고 좋아요. ⊙기자: 지진이나 해일 같은 각종 재해정보 또한 수천만명이 동시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한강희(KTF 과장): 다른 미디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같은 경우는 대부분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메시지 전달력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자: 이제 봄철의 황사는 물론 도심의 먼지와 오존예보, 기상 상태에 따른 천식예보까지 서비스받을 수 있습니다. ⊙홍경우(소방방재청 사무관): KTF와 LG텔레콤 가입자 378만명을 대상으로 현재 시범 서비스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5월 이전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기자: 이밖에 부가 서비스 가운데 내 위치, 현재 날씨를 이용하면 전국의 동단위까지 날씨와 기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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