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세상]주말을 활기차게/누워서도 탄다

입력 2005.03.25 (22:4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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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혹시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들어보셨습니까?
오늘은 아직 이름조차 생소한 리컴번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말 레저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자전거는 앉아서만 타야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깨뜨린 리컴번트 자전거.
누운 자세로 페달을 밟으면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면에 바짝 붙어 달리기 때문에 더욱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승호(리컴번트 동호인): 지면을 달리면서 나타나는 바람소리들, 지면의 움직임, 거기에서 속도감을 짜릿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자: 이색적인 자전거를 멋지게 타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넘어지는 시련을 이겨내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1시간 정도면 리컴번트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김윤평(리컴번트 동호인): 서서 탈 때는 바람이나 저항을 많이 받는데 누워서 타니까 그만큼 내가 탄 후에 피로감이 없습니다.
⊙기자: 리컴번트 자전거는 다리근육 강화뿐 아니라 뱃살을 빼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정철(리컴번트 동호인): 복근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자연히 배, 특히 비만이 많으신 분들은 타시면 큰 효과를 볼 겁니다.
⊙기자: 지난 2003년 국내에 도입된 리컴번트 자전거는 현재 5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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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포츠세상]주말을 활기차게/누워서도 탄다
    • 입력 2005-03-25 21:54: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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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혹시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들어보셨습니까? 오늘은 아직 이름조차 생소한 리컴번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말 레저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자전거는 앉아서만 타야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깨뜨린 리컴번트 자전거. 누운 자세로 페달을 밟으면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면에 바짝 붙어 달리기 때문에 더욱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승호(리컴번트 동호인): 지면을 달리면서 나타나는 바람소리들, 지면의 움직임, 거기에서 속도감을 짜릿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자: 이색적인 자전거를 멋지게 타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넘어지는 시련을 이겨내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1시간 정도면 리컴번트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김윤평(리컴번트 동호인): 서서 탈 때는 바람이나 저항을 많이 받는데 누워서 타니까 그만큼 내가 탄 후에 피로감이 없습니다. ⊙기자: 리컴번트 자전거는 다리근육 강화뿐 아니라 뱃살을 빼는 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정철(리컴번트 동호인): 복근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자연히 배, 특히 비만이 많으신 분들은 타시면 큰 효과를 볼 겁니다. ⊙기자: 지난 2003년 국내에 도입된 리컴번트 자전거는 현재 5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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