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사업자, KBS 등 6개 선정

입력 2005.03.2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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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로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 DMB 사업자로 KBS 등 6개사가 선정 발표됐습니다.
올 상반기 안에는 첫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성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그리고 걸으면서 TV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이동방송 DMB가 이르면 올 상반기 본궤도에 오릅니다.
지난해 말 위성 DMB 사업자 선정에 이어 방송위원회는 오늘 지상파 DMB를 이끌 사업자로 KBS와, MBC, SBS 그리고 YTN과 KMMB, 한국DMB컨소시엄 등 6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이효성(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이동 및 개인형 매체 특성을 이용한 보편적 공익적 지상파 방송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하며...
⊙기자: 이로써 지난해 연말 시험방송에 들어간 위성 DMB에 이어 지상파 DMB도 준비가 비교적 많이 진척된 지상파 방송사를 중심으로 차례로 방송을 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꿈의 방송으로 불리는 DMB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특히 6개 사업자로 나뉜 지상파 DMB는 중계망 구축과 단말기 판매 등에서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김국진(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6개 사업자들이 어떻게 하면 공동적으로 마케팅을 제대로 할 것이냐, 그리고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제대로 갖춰갈 것이냐가 가장 큰 과제로 보여집니다.
⊙기자: 방송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상파 DMB 허가시점으로 미뤄온 위성DMB에 대한 지상파 방송 재송신 여부도 한두 주 안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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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DMB 사업자, KBS 등 6개 선정
    • 입력 2005-03-28 21:00: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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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로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 DMB 사업자로 KBS 등 6개사가 선정 발표됐습니다. 올 상반기 안에는 첫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성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그리고 걸으면서 TV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이동방송 DMB가 이르면 올 상반기 본궤도에 오릅니다. 지난해 말 위성 DMB 사업자 선정에 이어 방송위원회는 오늘 지상파 DMB를 이끌 사업자로 KBS와, MBC, SBS 그리고 YTN과 KMMB, 한국DMB컨소시엄 등 6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이효성(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이동 및 개인형 매체 특성을 이용한 보편적 공익적 지상파 방송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하며... ⊙기자: 이로써 지난해 연말 시험방송에 들어간 위성 DMB에 이어 지상파 DMB도 준비가 비교적 많이 진척된 지상파 방송사를 중심으로 차례로 방송을 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꿈의 방송으로 불리는 DMB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특히 6개 사업자로 나뉜 지상파 DMB는 중계망 구축과 단말기 판매 등에서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김국진(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6개 사업자들이 어떻게 하면 공동적으로 마케팅을 제대로 할 것이냐, 그리고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제대로 갖춰갈 것이냐가 가장 큰 과제로 보여집니다. ⊙기자: 방송위원회는 이와 함께 지상파 DMB 허가시점으로 미뤄온 위성DMB에 대한 지상파 방송 재송신 여부도 한두 주 안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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