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발 산업 위축 우려

입력 2005.03.31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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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는 이번 감사원의 지적대로 재점검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칫 신발산업이 위축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지역 경제계는 감사원의 부산 신발 산업에 대한 지적이 부산 신발산업의 위축을 불러올지 모른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해외 투자 합작사업 실패 등 일부 사업은 감사원의 지적이 너무 섣부르다는 반응입니다.
⊙부산시 담당 공무원: 감사가 사업 1년 만에 실적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데 사업을 대외적으로 진행하는데 있어서 바로바로 되는 게 아니고 시간이 걸렸고...
⊙기자: 그러나 신발 육성산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는데는 모두 다 인식을 같이 합니다.
1단계 사업이 신발업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만큼 오는 2008년까지 계획된 2단계 사업에서는 자체 브랜드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입니다.
⊙도태옥(부산 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상무이사) : 앞으로 산업에는 기술개발도 중요하고 또 첨단산업도 중요하지만 부마케팅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정부나 시에서 많은 지원이 있어야 될 거라고 이렇게...
⊙기자: 이와 함께 전문인력과 정보 확보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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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신발 산업 위축 우려
    • 입력 2005-03-31 21:08:0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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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는 이번 감사원의 지적대로 재점검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칫 신발산업이 위축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지역 경제계는 감사원의 부산 신발 산업에 대한 지적이 부산 신발산업의 위축을 불러올지 모른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해외 투자 합작사업 실패 등 일부 사업은 감사원의 지적이 너무 섣부르다는 반응입니다. ⊙부산시 담당 공무원: 감사가 사업 1년 만에 실적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데 사업을 대외적으로 진행하는데 있어서 바로바로 되는 게 아니고 시간이 걸렸고... ⊙기자: 그러나 신발 육성산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는데는 모두 다 인식을 같이 합니다. 1단계 사업이 신발업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만큼 오는 2008년까지 계획된 2단계 사업에서는 자체 브랜드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입니다. ⊙도태옥(부산 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상무이사) : 앞으로 산업에는 기술개발도 중요하고 또 첨단산업도 중요하지만 부마케팅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정부나 시에서 많은 지원이 있어야 될 거라고 이렇게... ⊙기자: 이와 함께 전문인력과 정보 확보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S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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