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TG- KCC 챔프전 재격돌

입력 2005.04.05 (22:1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내일 시작됩니다.
TG삼보의 신기성이 선배인 KCC 이상민에게 다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KCC 이상민은 우승과 최우수 선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패자였던 TG삼보 신기성은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하며 1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신기성(TG삼보): 단순한 그냥 5승 1패가 아니고 저희가 압도적으로 이긴 경기였기 때문에 우리 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이상민(KCC): 저희가 포스트 싸움에서 좀 밀린다는 것뿐이지 외곽에서는 밀린다는 생각은 안 하고요.
⊙기자: 백조로 변신한 스토리와 워드의 맞대결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결전을 앞두고 스토리는 워드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워드는 두고보자는 강한 한마디의 말로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아비 스토리 (TG삼보): 워드의 활약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승을 위해 제가 할 일 만 할 뿐입니다.
⊙제로드 워드(KCC): 코치들이 의도하는 훈련을 잘 소화한 만큼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기자: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신기성이 이끄는 높이의 TG삼보냐, 4강전에서 전문가들의 코를 납작하게 한 이상민의 KCC냐, 이길 경우 75%의 우승 확률을 보장해왔던 운명의 1차전은 내일 원주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농구 TG- KCC 챔프전 재격돌
    • 입력 2005-04-05 22:02:3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내일 시작됩니다. TG삼보의 신기성이 선배인 KCC 이상민에게 다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KCC 이상민은 우승과 최우수 선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패자였던 TG삼보 신기성은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하며 1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신기성(TG삼보): 단순한 그냥 5승 1패가 아니고 저희가 압도적으로 이긴 경기였기 때문에 우리 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이상민(KCC): 저희가 포스트 싸움에서 좀 밀린다는 것뿐이지 외곽에서는 밀린다는 생각은 안 하고요. ⊙기자: 백조로 변신한 스토리와 워드의 맞대결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결전을 앞두고 스토리는 워드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워드는 두고보자는 강한 한마디의 말로 자신감을 표현합니다. ⊙아비 스토리 (TG삼보): 워드의 활약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승을 위해 제가 할 일 만 할 뿐입니다. ⊙제로드 워드(KCC): 코치들이 의도하는 훈련을 잘 소화한 만큼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기자: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신기성이 이끄는 높이의 TG삼보냐, 4강전에서 전문가들의 코를 납작하게 한 이상민의 KCC냐, 이길 경우 75%의 우승 확률을 보장해왔던 운명의 1차전은 내일 원주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