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4강 문 연다 外 2건

입력 2005.04.05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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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약 5시간 뒤면 아인트호벤의 박지성과 이영표가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무대를 밟습니다.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네덜란드 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내일 새벽 3시 반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그라운드를 누비게 됩니다.
두 선수가 골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히딩크 감독은 1차전 승리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히딩크(아인트호벤 감독): 리옹이 2배의 전력이지만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무척 강합니다.
⊙기자: 가슴, 머리, 발.
카스트로만의 절묘한 쐐기골을 앞세워 벨레스 사스필드가 창단 100주년을 맞이한 보카 주니어스를 2: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사흘 전 상대 선수가 아닌 동료 선수와 주먹다짐을 하다 동반 퇴장당했었던 뉴캐슬의 악동 리보이어, 먼저 때린 죄로 무려 5억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홈런 8개가 터져나온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
9회 말 바미스의 짜릿한 끝내기 역전 2점 홈런이 터지면서 홈팀 콜로라도가 개막전 승리를 낚았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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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영표 4강 문 연다 外 2건
    • 입력 2005-04-05 22:06: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앞으로 약 5시간 뒤면 아인트호벤의 박지성과 이영표가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무대를 밟습니다.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네덜란드 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내일 새벽 3시 반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그라운드를 누비게 됩니다. 두 선수가 골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히딩크 감독은 1차전 승리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히딩크(아인트호벤 감독): 리옹이 2배의 전력이지만 우리 선수들의 의지가 무척 강합니다. ⊙기자: 가슴, 머리, 발. 카스트로만의 절묘한 쐐기골을 앞세워 벨레스 사스필드가 창단 100주년을 맞이한 보카 주니어스를 2: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사흘 전 상대 선수가 아닌 동료 선수와 주먹다짐을 하다 동반 퇴장당했었던 뉴캐슬의 악동 리보이어, 먼저 때린 죄로 무려 5억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홈런 8개가 터져나온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 9회 말 바미스의 짜릿한 끝내기 역전 2점 홈런이 터지면서 홈팀 콜로라도가 개막전 승리를 낚았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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