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스 4강행 ‘태극듀오’가 해낸다

입력 2005.04.1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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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과 이영표가 이끄는 아인트호벤이 모레 새벽 프랑스의 리옹을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최근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는 아인트호벤의 4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로 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한 박지성과 이영표.
네덜란드 태극 듀오의 발끝은 이제 꿈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고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아인트호벤의 희망으로 성장한 강철체력 박지성.
히딩크 감독의 배려 속에 주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며 리옹과의 결전 채비를 마쳤습니다.
체력을 충분히 비축한 박지성은 올 시즌 6골을 터뜨린 절정의 골감각으로 4강행 축포를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고 홈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 경기를 아마 계속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아인트호벤 부동의 윙백 이영표 역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앞세워 한국인 최초로 꿈의 4강 무대를 밟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에인트호벤): 상대편 공격수가 누구다라는 것은 이제 거의 인식하지 않고요.
전체적으로 우리 수비가 어떻게 상대 수비를 막을 것인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럽진출 세 시즌만에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박지성과 이영표.
17년만에 유럽 평정에 나선 아인트호벤의 선봉장으로서 또 한 번 성공 신화 그려낼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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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EFA 챔스 4강행 ‘태극듀오’가 해낸다
    • 입력 2005-04-12 21:49:5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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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과 이영표가 이끄는 아인트호벤이 모레 새벽 프랑스의 리옹을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최근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는 아인트호벤의 4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로 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한 박지성과 이영표. 네덜란드 태극 듀오의 발끝은 이제 꿈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고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아인트호벤의 희망으로 성장한 강철체력 박지성. 히딩크 감독의 배려 속에 주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며 리옹과의 결전 채비를 마쳤습니다. 체력을 충분히 비축한 박지성은 올 시즌 6골을 터뜨린 절정의 골감각으로 4강행 축포를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고 홈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했던 경기를 아마 계속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아인트호벤 부동의 윙백 이영표 역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앞세워 한국인 최초로 꿈의 4강 무대를 밟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에인트호벤): 상대편 공격수가 누구다라는 것은 이제 거의 인식하지 않고요. 전체적으로 우리 수비가 어떻게 상대 수비를 막을 것인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유럽진출 세 시즌만에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박지성과 이영표. 17년만에 유럽 평정에 나선 아인트호벤의 선봉장으로서 또 한 번 성공 신화 그려낼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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