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성공 시대 활짝

입력 2005.04.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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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는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로 2002월드컵부터 시작된 성공신화를 계속 써가면서 빅리그 진출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이영표의 센터링을 박지성이 결승골로 연결하고 진출의 감동을 미리 만끽이라도 하듯 히딩크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눕니다.
그리고 3년 뒤 축구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쿠웨이트와 우즈벡전에서 이번에 박지성이 절묘한 패스로 이영표의 골을 연달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합작합니다.
이어 벌어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
두 네덜란드 태극듀오는 1, 2차전 두 경기에서 무쇠체력을 앞세운 공수 플레이로 에인트호벤의 4강 진출을 이끕니다.
네덜란드의 축구영웅 요한 크루이프까지 두 선수를 극찬하기에 이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충분히 4강전다운 경기를 벌이도록 할 것이고요, 또 저희가 결승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표(에인트호벤 수비수): 한국 사람들보다 여기 사람들이 정말 더 승리를 즐기는 데 더 익숙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저도 상당히 기분 좋았습니다.
⊙기자: 아시아 선수로는 세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 무대를 밟게 된 박지성과 이영표.
네덜란드 진출 3년 만에 에인트호벤의 희망으로 급성장하며 빅리그 진출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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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영표, 성공 시대 활짝
    • 입력 2005-04-14 21:48: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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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는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로 2002월드컵부터 시작된 성공신화를 계속 써가면서 빅리그 진출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이영표의 센터링을 박지성이 결승골로 연결하고 진출의 감동을 미리 만끽이라도 하듯 히딩크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눕니다. 그리고 3년 뒤 축구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쿠웨이트와 우즈벡전에서 이번에 박지성이 절묘한 패스로 이영표의 골을 연달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합작합니다. 이어 벌어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 두 네덜란드 태극듀오는 1, 2차전 두 경기에서 무쇠체력을 앞세운 공수 플레이로 에인트호벤의 4강 진출을 이끕니다. 네덜란드의 축구영웅 요한 크루이프까지 두 선수를 극찬하기에 이릅니다. ⊙박지성(에인트호벤 공격수): 충분히 4강전다운 경기를 벌이도록 할 것이고요, 또 저희가 결승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표(에인트호벤 수비수): 한국 사람들보다 여기 사람들이 정말 더 승리를 즐기는 데 더 익숙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저도 상당히 기분 좋았습니다. ⊙기자: 아시아 선수로는 세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전 무대를 밟게 된 박지성과 이영표. 네덜란드 진출 3년 만에 에인트호벤의 희망으로 급성장하며 빅리그 진출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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