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 한기주…연일 탈삼진쇼

입력 2005.04.1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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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동렬과 박찬호를 뛰어넘는다는 18살 괴물투사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무서운 10대 소년, 한기주의 탈삼진 퍼레이드입니다.
186cm, 90kg의 단단한 체격을 가진 한기주는 150km대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이번 최우수 고교야구대회에서 17이닝 동안 무려 18개의 탈삼진을 뽑아냈습니다.
박찬호와 선동렬의 고교시절 직구를 뛰어넘는다는 평가 속에 스카우터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안병환(LA 다저스 스카우터): 속도는 박찬호 선수의 속도라고도 볼 수 있고 제구력은 임선동 선수...
⊙이효봉(LG 트윈스 스카우터): 최동원이나 선동렬과 비교할 수 있는 어떤 단순 비교를 한다면 스피드는 한기주 선수가 앞선다고 생각을 하고 체격조건도 한기주 선수가 지금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제2의 박찬호, 제2의 선동렬이라는 찬사 속에 국내 잔류와 메이저리그행을 놓고 행복한 고민중인 한기주는 한국야구사를 새로 써갈 기세입니다.
⊙한기주(광주 동성고 3학년): 선배들이 하는 걸 보고 배우면서 하나하나 더 따라가면서 한명한명씩 제끼는 것을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8강전에서는 인천고와 경북고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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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투수’ 한기주…연일 탈삼진쇼
    • 입력 2005-04-14 21:54:0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선동렬과 박찬호를 뛰어넘는다는 18살 괴물투사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무서운 10대 소년, 한기주의 탈삼진 퍼레이드입니다. 186cm, 90kg의 단단한 체격을 가진 한기주는 150km대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이번 최우수 고교야구대회에서 17이닝 동안 무려 18개의 탈삼진을 뽑아냈습니다. 박찬호와 선동렬의 고교시절 직구를 뛰어넘는다는 평가 속에 스카우터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안병환(LA 다저스 스카우터): 속도는 박찬호 선수의 속도라고도 볼 수 있고 제구력은 임선동 선수... ⊙이효봉(LG 트윈스 스카우터): 최동원이나 선동렬과 비교할 수 있는 어떤 단순 비교를 한다면 스피드는 한기주 선수가 앞선다고 생각을 하고 체격조건도 한기주 선수가 지금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제2의 박찬호, 제2의 선동렬이라는 찬사 속에 국내 잔류와 메이저리그행을 놓고 행복한 고민중인 한기주는 한국야구사를 새로 써갈 기세입니다. ⊙한기주(광주 동성고 3학년): 선배들이 하는 걸 보고 배우면서 하나하나 더 따라가면서 한명한명씩 제끼는 것을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8강전에서는 인천고와 경북고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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