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멘트: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 시작하신 분들 많으시죠? 운동이 좋다고만 생각해서 무작정 운동량을 늘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운동에 빠지는 운동 중독증에 걸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 운동 때문에 몸이 나빠지는데도 운동을 멈출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몸에 독이 되는 운동 중독증, 그 심각성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이랑 기자: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방 씨는 올봄부터 골프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체력에 무리하지 않도록 운동했지만 운동 시작 두 달만에 몸을 다쳤습니다.
*녹취:
“오른쪽에 힘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도 그 날은 왼쪽으로 한게 아니라 오른쪽으로 힘을 넣어보낸거죠. 오른손으로...아아 이렇게 된 거예요.”
*이랑 기자:
갑자기 찾아온 허리 통증은 밤새 다리까지 퍼졌습니다.
*서용석/일산 고산한의원 원장:
“이게 담이 결리신 거거든요. 침을 놔드릴께요…”
*이랑 기자:
기본 체력과 상관없이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린 것이 원인이였습니다.
*황성진/프로골퍼:
“처음에 이제 제대로 스트레칭 안하고서 욕심 많이 부리는 편이예요. 그리고 필드를 다녀오시면 필드에서 안 맞은 것 드라이브가 안 맞잖아요. 일단 오시면 드라이브부터 쳐요. 그렇게 되면 몸이 많이 다치는 편이죠.”
*이랑 기자:
운동을 과하게 하면 해가 된다는 것은 이른바 운동 마니아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부진 체격의 26살 이진혁씨는 모델 지망생입니다. 보통 체격인 이 씨는 2년 전부터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근육이 커지면서 살도 찐다고 해서 처음에 시작했는데...하다보니까 이제 근육이 커지고 이제 갈라지면서 거울을 보면서 그런 것을...근육이 갈라지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어요.”
*이랑 기자:
하루 보통 2시간 정도를 헬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녹취:
-기자: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세요?
-이: 1주일에 7일 다하죠. 하루도 안 쉬고.
*이랑 기자:
일명 '왕자'라 불리는 복근이 생기고 몸 전체가 근육질로 변하자 이제는 운동 강도에도
욕심이 생깁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하다보면 사람이라는게 욕심이 있으니까는 점점 당연히 무게를 높이면서 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기자: 몸이 뻐근할 텐데...그런 것을 무시하고 하시나요?)네. 무시하고 일단은 그 무게를 올리면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사람이라는게 적응이 되니까는 하다가 무시하고 하는 편이죠.”
*이랑 기자:
이 씨는 이전에 운동을 하다 오른 쪽 다리 근육이 파열된 적이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통증이 생겨도 운동이 더 도움이 될 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불편한 자세에서 있거나 책상에서 앉아서 공부할때나 운전할 때 불편한 자세잖아요. 그것을 장시간 하다 보면 피로가 오고 당기고 그러거든요. 그거를 운동을 하면서 풀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 할 때가 풀리는 것 같고...”
*이랑 기자:
헬스가 끝나고 곧바로 찾은 곳은 바로 수영장. 이 씨는 이곳에서 1시간 가량 더 운동을 합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헬스는 일단 예를 들면 한 근육만 계속 하는데 가슴만 한다면 계속 가슴만 하는데 그런 부분적인 운동인데 근력을 높이는 부분적인 운동인데...수영은 그 반면에 온 몸을 쓰는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그냥 몸 풀어준다는 식으로 그냥 수영은 1주일에 2-3번 씩 하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
문제는 일주일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이 씨가 상당한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건강하게 보이는 최 씨의 건강을 과연 어떨까? 검진 결과
이 씨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할 정도로 운동에 중독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랑 기자:
운동 증독증이란 말 그대로 운동을 하루라도 못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운동 중독증을 느끼는 사람들의 경우 바빠서 하루라도 운동을 못하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랑 기자:
또 지칠 때까지 계속해서 운동량을 늘려나가고 심할 경우 운동 때문에 몸에 병이 생기는데도 운동을 멈출수가 없게 됩니다.
*정동춘/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
“운동량을 굉장히 늘려서 ...어떤 그 사진의 에너지를 탕진을 해 버리는 쪽으로 가게 되면 자율신경이 깨져 가지고 밤에 수면을 이루지 못한다거나 충분히 수면이 안되는 상태로 간다거나 아니면 늘 긴장을 하게 된다는 어떤 이런 현상이 있을 수가 있어요. 이런 부분을 자기가 조금은 느낄 때 본인이 조금 운동 강도나 양을 줄여서 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랑 기자:
대표적으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한 가숩니다. 몸에 통증이 와도
운동을 못하면 잠을 잘 수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KBS ‘해피투게더’ 방송자료:
-저는 (통증때문에) 울면서도 혼자 운동해요.
-다른 연예인들: 종국이는 완전히
운동 중독이예요.
-아무리 바빠도 새벽이라도 매니저랑
헬스를 하러가야 잠이 오죠.
*이랑 기자:
이 가수처럼 운동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이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단국대 강신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 운동 중독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조사자 백 명중 7명 정도였습니다. 본인 스스로 운동 중독이라고 답한 사람들도 1/3 (31.4%)가 정도나 됐습니다.
*이랑 기자: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준비 운동에 한창입니다.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늘도 달리기를 거르지 않습니다.
*정오준/ 마라톤 동호회원:
“쉽게 우스개 소리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한번씩 꼭 여기서 달리기를 해요.”
*이랑 기자:
마라톤 대회에서 3위를 한 회사원 이 씨는 심지어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달리기를 멈출수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범일/회사원:
“그게 이제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두 개 금이 갔었는데 그렇게 해서...처음에는 아프니까는 2-3주를 못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답답하고 제가 한 마디로 미칠 것 같아 가지고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조금씩 조금씩 뛰었죠.”
*이랑 기자:
운동을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는 만족감을 느낄진 몰라도 회원 대부분이 근력이 떨어지거나
통증이 있다고 호소합니다.
*정오준/회사원:
“데이터를 제가 측정을 해봤어요. 센터, 체력센터있잖아요. 그런데서 측정해 보니까 마라톤 하기 전과 한 후에 데이터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예전에 좀 근력 같은 조금 솔직히 근력은 조금 떨어질 수 있거든요. 달리다 보면.”
*이랑 기자:
마라톤의 경우 특히 운동 중독을 보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달리기를 30분 이상 하면
마치 마약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최상의 행복감에 젖게 되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현상은 운동을 하면 보통 5배 정도 늘어나는 신경물질 '베타 엔돌핀'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랑 기자:
문제는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베타 엔도르핀에 따른 행복감을 느껴기 위해 이런 희열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 운동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최건식/ 의학박사: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안 하다가 불안초조해 지는 것이 운동을 하면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거든요. 그러한 것들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그런 이제 어떤 좋은 호르몬들, 예를 들면 베타 엔도르핀이라든지 세라톤이라든지 이런 호르몬들이 많이 분비가 왕성해 지나까 사실 기분이 좋아지는 거거든요.”
*이랑 기자:
운전 기사들이 쉬는 날을 이용해 축구로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축구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40이 넘으니까 체력에 한계가 좀 오고있어요. 그 전에는 세 게임, 네 게임 뛰어도 지칠 줄 몰랐는데 마흔 넘으니까 한 게임만 뛰어도 힘들어요.”
*이랑 기자:
일주일에 2번 씩 계속해온 운동이기 때문에 힘이 들어도 습관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단체로 하는 경기여서 빠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치기도 부지기숩니다.
*축구모임 회원:
“이런 데가 다 다친거죠. 이런데도 다 까지고 그러니까. 모래 위에 넘어져 버리니까.”
(-부러지신 건가요?
-네, 부러졌어요.)
*이랑 기자:
이런 친목 동호회를 통해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에서도 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정동춘/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장:
“인간 관계자 자기의 동호회 내에서의 그런 기록에의한 레벨, 경력에 의한 레별 그것을 유지하고 또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거든요. 그런 부분이 결국은 강박적으로 어떤 중독으로 몰아가는 하나의 어떤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랑 기자:
대부분의 운동 중독자들은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체력이 더 좋아진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이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게 되고 운동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최건식/의학박사:
“무리한 운동이라고 그러면 주로 자기의 최대 운동능력에 85%이상 강한 운동을 하는 것을 무리한 운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운동이라는 것은 자기 운동능력에 50%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당한 운동이죠.”
*이랑 기자:
자기 체력의 일정 한계를 넘는 운동은 독이 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정기적으로 건강진단과 함께 운동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영수/ 의학박사:
“대개 사람들이 젊을 때 체력을 지금까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력 정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체력 검사를 해 봄으로서 자기 체력이 지금 현재 어느 정도의 나이에 와있는지 얼마정도 감소가 됐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끔 무리 없이 운동을 한다는 것이 운동처방의 요점입니다.”
*이랑 기자:
더불어 자신의 운동능력이 좋다고 해도 그날그날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하는게 필숩니다.
*이한경/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안혹 어느 한쪽이라도 균형이 안 맞아 있을 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거죠. 가령 하체에 무릎에 발목에 요추에 이런데 근육의 힘이 밸런스가 안 맞았을 때 운동을 어려운 날이도 동작을 따라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해서 기분은 좋은데 우리 몸에는 안 좋은 현상이 나타나죠.”
*클로징 멘트:
운동이 직업이 아니라면 건강한 신체와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운동은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춰 운동법과 횟수, 시간 등을 조절할 때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고도 최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운동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겼다가 찾아오는 운동 중독증세, 자칫 맘도 몸도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 시작하신 분들 많으시죠? 운동이 좋다고만 생각해서 무작정 운동량을 늘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운동에 빠지는 운동 중독증에 걸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 운동 때문에 몸이 나빠지는데도 운동을 멈출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몸에 독이 되는 운동 중독증, 그 심각성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이랑 기자: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방 씨는 올봄부터 골프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체력에 무리하지 않도록 운동했지만 운동 시작 두 달만에 몸을 다쳤습니다.
*녹취:
“오른쪽에 힘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도 그 날은 왼쪽으로 한게 아니라 오른쪽으로 힘을 넣어보낸거죠. 오른손으로...아아 이렇게 된 거예요.”
*이랑 기자:
갑자기 찾아온 허리 통증은 밤새 다리까지 퍼졌습니다.
*서용석/일산 고산한의원 원장:
“이게 담이 결리신 거거든요. 침을 놔드릴께요…”
*이랑 기자:
기본 체력과 상관없이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린 것이 원인이였습니다.
*황성진/프로골퍼:
“처음에 이제 제대로 스트레칭 안하고서 욕심 많이 부리는 편이예요. 그리고 필드를 다녀오시면 필드에서 안 맞은 것 드라이브가 안 맞잖아요. 일단 오시면 드라이브부터 쳐요. 그렇게 되면 몸이 많이 다치는 편이죠.”
*이랑 기자:
운동을 과하게 하면 해가 된다는 것은 이른바 운동 마니아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부진 체격의 26살 이진혁씨는 모델 지망생입니다. 보통 체격인 이 씨는 2년 전부터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근육이 커지면서 살도 찐다고 해서 처음에 시작했는데...하다보니까 이제 근육이 커지고 이제 갈라지면서 거울을 보면서 그런 것을...근육이 갈라지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어요.”
*이랑 기자:
하루 보통 2시간 정도를 헬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녹취:
-기자: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세요?
-이: 1주일에 7일 다하죠. 하루도 안 쉬고.
*이랑 기자:
일명 '왕자'라 불리는 복근이 생기고 몸 전체가 근육질로 변하자 이제는 운동 강도에도
욕심이 생깁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하다보면 사람이라는게 욕심이 있으니까는 점점 당연히 무게를 높이면서 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기자: 몸이 뻐근할 텐데...그런 것을 무시하고 하시나요?)네. 무시하고 일단은 그 무게를 올리면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사람이라는게 적응이 되니까는 하다가 무시하고 하는 편이죠.”
*이랑 기자:
이 씨는 이전에 운동을 하다 오른 쪽 다리 근육이 파열된 적이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통증이 생겨도 운동이 더 도움이 될 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불편한 자세에서 있거나 책상에서 앉아서 공부할때나 운전할 때 불편한 자세잖아요. 그것을 장시간 하다 보면 피로가 오고 당기고 그러거든요. 그거를 운동을 하면서 풀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 할 때가 풀리는 것 같고...”
*이랑 기자:
헬스가 끝나고 곧바로 찾은 곳은 바로 수영장. 이 씨는 이곳에서 1시간 가량 더 운동을 합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헬스는 일단 예를 들면 한 근육만 계속 하는데 가슴만 한다면 계속 가슴만 하는데 그런 부분적인 운동인데 근력을 높이는 부분적인 운동인데...수영은 그 반면에 온 몸을 쓰는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그냥 몸 풀어준다는 식으로 그냥 수영은 1주일에 2-3번 씩 하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
문제는 일주일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이 씨가 상당한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건강하게 보이는 최 씨의 건강을 과연 어떨까? 검진 결과
이 씨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할 정도로 운동에 중독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랑 기자:
운동 증독증이란 말 그대로 운동을 하루라도 못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운동 중독증을 느끼는 사람들의 경우 바빠서 하루라도 운동을 못하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랑 기자:
또 지칠 때까지 계속해서 운동량을 늘려나가고 심할 경우 운동 때문에 몸에 병이 생기는데도 운동을 멈출수가 없게 됩니다.
*정동춘/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
“운동량을 굉장히 늘려서 ...어떤 그 사진의 에너지를 탕진을 해 버리는 쪽으로 가게 되면 자율신경이 깨져 가지고 밤에 수면을 이루지 못한다거나 충분히 수면이 안되는 상태로 간다거나 아니면 늘 긴장을 하게 된다는 어떤 이런 현상이 있을 수가 있어요. 이런 부분을 자기가 조금은 느낄 때 본인이 조금 운동 강도나 양을 줄여서 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랑 기자:
대표적으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한 가숩니다. 몸에 통증이 와도
운동을 못하면 잠을 잘 수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KBS ‘해피투게더’ 방송자료:
-저는 (통증때문에) 울면서도 혼자 운동해요.
-다른 연예인들: 종국이는 완전히
운동 중독이예요.
-아무리 바빠도 새벽이라도 매니저랑
헬스를 하러가야 잠이 오죠.
*이랑 기자:
이 가수처럼 운동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이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단국대 강신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 운동 중독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조사자 백 명중 7명 정도였습니다. 본인 스스로 운동 중독이라고 답한 사람들도 1/3 (31.4%)가 정도나 됐습니다.
*이랑 기자: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준비 운동에 한창입니다.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늘도 달리기를 거르지 않습니다.
*정오준/ 마라톤 동호회원:
“쉽게 우스개 소리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한번씩 꼭 여기서 달리기를 해요.”
*이랑 기자:
마라톤 대회에서 3위를 한 회사원 이 씨는 심지어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달리기를 멈출수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범일/회사원:
“그게 이제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두 개 금이 갔었는데 그렇게 해서...처음에는 아프니까는 2-3주를 못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답답하고 제가 한 마디로 미칠 것 같아 가지고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조금씩 조금씩 뛰었죠.”
*이랑 기자:
운동을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는 만족감을 느낄진 몰라도 회원 대부분이 근력이 떨어지거나
통증이 있다고 호소합니다.
*정오준/회사원:
“데이터를 제가 측정을 해봤어요. 센터, 체력센터있잖아요. 그런데서 측정해 보니까 마라톤 하기 전과 한 후에 데이터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예전에 좀 근력 같은 조금 솔직히 근력은 조금 떨어질 수 있거든요. 달리다 보면.”
*이랑 기자:
마라톤의 경우 특히 운동 중독을 보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달리기를 30분 이상 하면
마치 마약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최상의 행복감에 젖게 되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현상은 운동을 하면 보통 5배 정도 늘어나는 신경물질 '베타 엔돌핀'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랑 기자:
문제는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베타 엔도르핀에 따른 행복감을 느껴기 위해 이런 희열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 운동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최건식/ 의학박사: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안 하다가 불안초조해 지는 것이 운동을 하면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거든요. 그러한 것들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그런 이제 어떤 좋은 호르몬들, 예를 들면 베타 엔도르핀이라든지 세라톤이라든지 이런 호르몬들이 많이 분비가 왕성해 지나까 사실 기분이 좋아지는 거거든요.”
*이랑 기자:
운전 기사들이 쉬는 날을 이용해 축구로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축구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40이 넘으니까 체력에 한계가 좀 오고있어요. 그 전에는 세 게임, 네 게임 뛰어도 지칠 줄 몰랐는데 마흔 넘으니까 한 게임만 뛰어도 힘들어요.”
*이랑 기자:
일주일에 2번 씩 계속해온 운동이기 때문에 힘이 들어도 습관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단체로 하는 경기여서 빠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치기도 부지기숩니다.
*축구모임 회원:
“이런 데가 다 다친거죠. 이런데도 다 까지고 그러니까. 모래 위에 넘어져 버리니까.”
(-부러지신 건가요?
-네, 부러졌어요.)
*이랑 기자:
이런 친목 동호회를 통해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에서도 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정동춘/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장:
“인간 관계자 자기의 동호회 내에서의 그런 기록에의한 레벨, 경력에 의한 레별 그것을 유지하고 또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거든요. 그런 부분이 결국은 강박적으로 어떤 중독으로 몰아가는 하나의 어떤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랑 기자:
대부분의 운동 중독자들은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체력이 더 좋아진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이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게 되고 운동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최건식/의학박사:
“무리한 운동이라고 그러면 주로 자기의 최대 운동능력에 85%이상 강한 운동을 하는 것을 무리한 운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운동이라는 것은 자기 운동능력에 50%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당한 운동이죠.”
*이랑 기자:
자기 체력의 일정 한계를 넘는 운동은 독이 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정기적으로 건강진단과 함께 운동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영수/ 의학박사:
“대개 사람들이 젊을 때 체력을 지금까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력 정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체력 검사를 해 봄으로서 자기 체력이 지금 현재 어느 정도의 나이에 와있는지 얼마정도 감소가 됐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끔 무리 없이 운동을 한다는 것이 운동처방의 요점입니다.”
*이랑 기자:
더불어 자신의 운동능력이 좋다고 해도 그날그날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하는게 필숩니다.
*이한경/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안혹 어느 한쪽이라도 균형이 안 맞아 있을 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거죠. 가령 하체에 무릎에 발목에 요추에 이런데 근육의 힘이 밸런스가 안 맞았을 때 운동을 어려운 날이도 동작을 따라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해서 기분은 좋은데 우리 몸에는 안 좋은 현상이 나타나죠.”
*클로징 멘트:
운동이 직업이 아니라면 건강한 신체와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운동은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춰 운동법과 횟수, 시간 등을 조절할 때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고도 최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운동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겼다가 찾아오는 운동 중독증세, 자칫 맘도 몸도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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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잡는 ‘운동중독’
-
- 입력 2005-05-02 09:52:28

*오프닝 멘트:
여름이 다가오면서 운동 시작하신 분들 많으시죠? 운동이 좋다고만 생각해서 무작정 운동량을 늘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운동에 빠지는 운동 중독증에 걸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 운동 때문에 몸이 나빠지는데도 운동을 멈출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몸에 독이 되는 운동 중독증, 그 심각성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이랑 기자: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방 씨는 올봄부터 골프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체력에 무리하지 않도록 운동했지만 운동 시작 두 달만에 몸을 다쳤습니다.
*녹취:
“오른쪽에 힘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도 그 날은 왼쪽으로 한게 아니라 오른쪽으로 힘을 넣어보낸거죠. 오른손으로...아아 이렇게 된 거예요.”
*이랑 기자:
갑자기 찾아온 허리 통증은 밤새 다리까지 퍼졌습니다.
*서용석/일산 고산한의원 원장:
“이게 담이 결리신 거거든요. 침을 놔드릴께요…”
*이랑 기자:
기본 체력과 상관없이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린 것이 원인이였습니다.
*황성진/프로골퍼:
“처음에 이제 제대로 스트레칭 안하고서 욕심 많이 부리는 편이예요. 그리고 필드를 다녀오시면 필드에서 안 맞은 것 드라이브가 안 맞잖아요. 일단 오시면 드라이브부터 쳐요. 그렇게 되면 몸이 많이 다치는 편이죠.”
*이랑 기자:
운동을 과하게 하면 해가 된다는 것은 이른바 운동 마니아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부진 체격의 26살 이진혁씨는 모델 지망생입니다. 보통 체격인 이 씨는 2년 전부터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근육이 커지면서 살도 찐다고 해서 처음에 시작했는데...하다보니까 이제 근육이 커지고 이제 갈라지면서 거울을 보면서 그런 것을...근육이 갈라지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어요.”
*이랑 기자:
하루 보통 2시간 정도를 헬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녹취:
-기자: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세요?
-이: 1주일에 7일 다하죠. 하루도 안 쉬고.
*이랑 기자:
일명 '왕자'라 불리는 복근이 생기고 몸 전체가 근육질로 변하자 이제는 운동 강도에도
욕심이 생깁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하다보면 사람이라는게 욕심이 있으니까는 점점 당연히 무게를 높이면서 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기자: 몸이 뻐근할 텐데...그런 것을 무시하고 하시나요?)네. 무시하고 일단은 그 무게를 올리면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사람이라는게 적응이 되니까는 하다가 무시하고 하는 편이죠.”
*이랑 기자:
이 씨는 이전에 운동을 하다 오른 쪽 다리 근육이 파열된 적이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통증이 생겨도 운동이 더 도움이 될 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불편한 자세에서 있거나 책상에서 앉아서 공부할때나 운전할 때 불편한 자세잖아요. 그것을 장시간 하다 보면 피로가 오고 당기고 그러거든요. 그거를 운동을 하면서 풀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 할 때가 풀리는 것 같고...”
*이랑 기자:
헬스가 끝나고 곧바로 찾은 곳은 바로 수영장. 이 씨는 이곳에서 1시간 가량 더 운동을 합니다.
*이진혁/ 모델지망생:
“헬스는 일단 예를 들면 한 근육만 계속 하는데 가슴만 한다면 계속 가슴만 하는데 그런 부분적인 운동인데 근력을 높이는 부분적인 운동인데...수영은 그 반면에 온 몸을 쓰는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그냥 몸 풀어준다는 식으로 그냥 수영은 1주일에 2-3번 씩 하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
문제는 일주일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이 씨가 상당한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건강하게 보이는 최 씨의 건강을 과연 어떨까? 검진 결과
이 씨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할 정도로 운동에 중독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랑 기자:
운동 증독증이란 말 그대로 운동을 하루라도 못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운동 중독증을 느끼는 사람들의 경우 바빠서 하루라도 운동을 못하면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랑 기자:
또 지칠 때까지 계속해서 운동량을 늘려나가고 심할 경우 운동 때문에 몸에 병이 생기는데도 운동을 멈출수가 없게 됩니다.
*정동춘/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
“운동량을 굉장히 늘려서 ...어떤 그 사진의 에너지를 탕진을 해 버리는 쪽으로 가게 되면 자율신경이 깨져 가지고 밤에 수면을 이루지 못한다거나 충분히 수면이 안되는 상태로 간다거나 아니면 늘 긴장을 하게 된다는 어떤 이런 현상이 있을 수가 있어요. 이런 부분을 자기가 조금은 느낄 때 본인이 조금 운동 강도나 양을 줄여서 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랑 기자:
대표적으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한 가숩니다. 몸에 통증이 와도
운동을 못하면 잠을 잘 수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KBS ‘해피투게더’ 방송자료:
-저는 (통증때문에) 울면서도 혼자 운동해요.
-다른 연예인들: 종국이는 완전히
운동 중독이예요.
-아무리 바빠도 새벽이라도 매니저랑
헬스를 하러가야 잠이 오죠.
*이랑 기자:
이 가수처럼 운동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이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단국대 강신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 운동 중독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조사자 백 명중 7명 정도였습니다. 본인 스스로 운동 중독이라고 답한 사람들도 1/3 (31.4%)가 정도나 됐습니다.
*이랑 기자: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준비 운동에 한창입니다.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늘도 달리기를 거르지 않습니다.
*정오준/ 마라톤 동호회원:
“쉽게 우스개 소리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한번씩 꼭 여기서 달리기를 해요.”
*이랑 기자:
마라톤 대회에서 3위를 한 회사원 이 씨는 심지어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달리기를 멈출수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범일/회사원:
“그게 이제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두 개 금이 갔었는데 그렇게 해서...처음에는 아프니까는 2-3주를 못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답답하고 제가 한 마디로 미칠 것 같아 가지고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조금씩 조금씩 뛰었죠.”
*이랑 기자:
운동을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는 만족감을 느낄진 몰라도 회원 대부분이 근력이 떨어지거나
통증이 있다고 호소합니다.
*정오준/회사원:
“데이터를 제가 측정을 해봤어요. 센터, 체력센터있잖아요. 그런데서 측정해 보니까 마라톤 하기 전과 한 후에 데이터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예전에 좀 근력 같은 조금 솔직히 근력은 조금 떨어질 수 있거든요. 달리다 보면.”
*이랑 기자:
마라톤의 경우 특히 운동 중독을 보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달리기를 30분 이상 하면
마치 마약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최상의 행복감에 젖게 되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현상은 운동을 하면 보통 5배 정도 늘어나는 신경물질 '베타 엔돌핀'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랑 기자:
문제는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베타 엔도르핀에 따른 행복감을 느껴기 위해 이런 희열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 운동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최건식/ 의학박사: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안 하다가 불안초조해 지는 것이 운동을 하면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거든요. 그러한 것들은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뇌에서 그런 이제 어떤 좋은 호르몬들, 예를 들면 베타 엔도르핀이라든지 세라톤이라든지 이런 호르몬들이 많이 분비가 왕성해 지나까 사실 기분이 좋아지는 거거든요.”
*이랑 기자:
운전 기사들이 쉬는 날을 이용해 축구로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축구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40이 넘으니까 체력에 한계가 좀 오고있어요. 그 전에는 세 게임, 네 게임 뛰어도 지칠 줄 몰랐는데 마흔 넘으니까 한 게임만 뛰어도 힘들어요.”
*이랑 기자:
일주일에 2번 씩 계속해온 운동이기 때문에 힘이 들어도 습관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단체로 하는 경기여서 빠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치기도 부지기숩니다.
*축구모임 회원:
“이런 데가 다 다친거죠. 이런데도 다 까지고 그러니까. 모래 위에 넘어져 버리니까.”
(-부러지신 건가요?
-네, 부러졌어요.)
*이랑 기자:
이런 친목 동호회를 통해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에서도 중독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정동춘/ 국민체력센터 운동처방실장:
“인간 관계자 자기의 동호회 내에서의 그런 기록에의한 레벨, 경력에 의한 레별 그것을 유지하고 또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거든요. 그런 부분이 결국은 강박적으로 어떤 중독으로 몰아가는 하나의 어떤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랑 기자:
대부분의 운동 중독자들은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체력이 더 좋아진다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이 때문에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게 되고 운동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최건식/의학박사:
“무리한 운동이라고 그러면 주로 자기의 최대 운동능력에 85%이상 강한 운동을 하는 것을 무리한 운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운동이라는 것은 자기 운동능력에 50%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당한 운동이죠.”
*이랑 기자:
자기 체력의 일정 한계를 넘는 운동은 독이 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정기적으로 건강진단과 함께 운동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영수/ 의학박사:
“대개 사람들이 젊을 때 체력을 지금까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력 정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체력 검사를 해 봄으로서 자기 체력이 지금 현재 어느 정도의 나이에 와있는지 얼마정도 감소가 됐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끔 무리 없이 운동을 한다는 것이 운동처방의 요점입니다.”
*이랑 기자:
더불어 자신의 운동능력이 좋다고 해도 그날그날 상태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하는게 필숩니다.
*이한경/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안혹 어느 한쪽이라도 균형이 안 맞아 있을 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거죠. 가령 하체에 무릎에 발목에 요추에 이런데 근육의 힘이 밸런스가 안 맞았을 때 운동을 어려운 날이도 동작을 따라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해서 기분은 좋은데 우리 몸에는 안 좋은 현상이 나타나죠.”
*클로징 멘트:
운동이 직업이 아니라면 건강한 신체와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운동은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춰 운동법과 횟수, 시간 등을 조절할 때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고도 최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운동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겼다가 찾아오는 운동 중독증세, 자칫 맘도 몸도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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