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축구장 폭발…70명 사상 外 2건
입력 2005.05.04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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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말리아에서 임시 총리가 대중연설하던 중 수류탄이 터져 7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소말리아 총리가 연설을 하던 축구장이 갑자기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수류탄이 터지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수도를 찾은 알리 모하메드 게디 총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이 저지른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는 국내 세력의 반발로 지난해부터 케냐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10년 만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바지역에서만 어린이 2명이 소아마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야트(보호자): 내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 어요.
갑자기 고열이 났어요.
⊙기자: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소아마비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색깔이 아직도 선명한 관은 2300년이라는 세월을 무색하게 합니다.
덕분에 관 속에 담긴 이 미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라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소말리아 총리가 연설을 하던 축구장이 갑자기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수류탄이 터지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수도를 찾은 알리 모하메드 게디 총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이 저지른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는 국내 세력의 반발로 지난해부터 케냐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10년 만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바지역에서만 어린이 2명이 소아마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야트(보호자): 내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 어요.
갑자기 고열이 났어요.
⊙기자: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소아마비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색깔이 아직도 선명한 관은 2300년이라는 세월을 무색하게 합니다.
덕분에 관 속에 담긴 이 미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라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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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축구장 폭발…70명 사상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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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04 21:39: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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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말리아에서 임시 총리가 대중연설하던 중 수류탄이 터져 7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소말리아 총리가 연설을 하던 축구장이 갑자기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수류탄이 터지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수도를 찾은 알리 모하메드 게디 총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이 저지른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는 국내 세력의 반발로 지난해부터 케냐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10년 만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바지역에서만 어린이 2명이 소아마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야트(보호자): 내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 어요.
갑자기 고열이 났어요.
⊙기자: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소아마비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색깔이 아직도 선명한 관은 2300년이라는 세월을 무색하게 합니다.
덕분에 관 속에 담긴 이 미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라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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