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북핵 외교로 풀 수 있다”
입력 2005.05.1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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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다시 한 번 외교적 노력으로 북한 핵문제를 풀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원한다며 군사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CNN 방송에 출연해서 북한 핵문제는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6자회담의 틀에서 외교로 해결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미국은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국제사회가 응집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북한은 주민들을 굶기는 지독한 정권이라고 몰아세우면서 부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을 방문해서 지난 이틀 동안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접촉한 우리측 고위 외교 관계자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국과 미국은 강화된 외교적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하면서 군사적 해결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송민순(외교통상부 차관보):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이 마치 무력을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보도돼서...
그러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일이고...
⊙기자: 송 차관보는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 또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정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화된 외교 조치에 대해서 우리측 관계자는 질과 양적인 면에서 강화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앞으로 부시 행정부의 정책에 어떤 모습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원한다며 군사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CNN 방송에 출연해서 북한 핵문제는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6자회담의 틀에서 외교로 해결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미국은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국제사회가 응집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북한은 주민들을 굶기는 지독한 정권이라고 몰아세우면서 부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을 방문해서 지난 이틀 동안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접촉한 우리측 고위 외교 관계자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국과 미국은 강화된 외교적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하면서 군사적 해결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송민순(외교통상부 차관보):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이 마치 무력을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보도돼서...
그러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일이고...
⊙기자: 송 차관보는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 또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정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화된 외교 조치에 대해서 우리측 관계자는 질과 양적인 면에서 강화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앞으로 부시 행정부의 정책에 어떤 모습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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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 “북핵 외교로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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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13 21:11: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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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다시 한 번 외교적 노력으로 북한 핵문제를 풀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원한다며 군사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CNN 방송에 출연해서 북한 핵문제는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6자회담의 틀에서 외교로 해결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미국은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국제사회가 응집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자: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북한은 주민들을 굶기는 지독한 정권이라고 몰아세우면서 부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을 방문해서 지난 이틀 동안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접촉한 우리측 고위 외교 관계자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국과 미국은 강화된 외교적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하면서 군사적 해결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송민순(외교통상부 차관보):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이 마치 무력을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보도돼서...
그러한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일이고...
⊙기자: 송 차관보는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 또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정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화된 외교 조치에 대해서 우리측 관계자는 질과 양적인 면에서 강화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앞으로 부시 행정부의 정책에 어떤 모습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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